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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mugging - an aesthetic:

staring blankly into space before scribbling feverishly, a badly neglected iced latte, tidy notes with calligraphed headers, sheets of grid paper, pastel highlighters, a lofi playlist, the soft, sweet scent of vanilla, fairy lights and neon signs, heavily annotated textbooks.

Happy Wednesday once more! It’s been ridiculous hot here in Korea for the last few weeks, and it looks like it’s just going to continue. I know that a lot of places have been trapped in a serious heatwave lately. Stay safe, everyone!

This week we have three new writing prompts. You can check those out and read examples from last week’s prompts!

New prompts (August 1~August 7):

Please submit your writing responses on the Google form here!

1. 유령을 믿으세요? 왜요? 유령을 본 적이 있으세요? (Do you believe in ghosts? Why? Have you see a ghost before?)

2. 무인도에 가서 혼자 살아야 돼요. 5 가지의 물건만 가져갈 수 있는데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어요? 왜요? (You must go and live on a deserted island. You can take only five things with you. What do you choose? Why?)

3.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고 있고 큰 문제가 됐어요. 사람들이 알 만한 또 다른 문제가 있어요? 그 문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왜 중요한지 쓰세요. (Global warming is getting more severe and has become a big problem. Is there another problem that people should know about? What is that problem, and why is it important?)


Sample responses (July 25~July 31):

1. 친구들과 만날 때 무엇을 하는 것이 좋아요? 왜요? What do you like doing when you meet up with your friends? Why? (Internet friends and online ‘meetups’ count, of course!)

My response: 

나의 친구들 대부분은 인터넷을 통해서 알게 된 사이다. 특히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을 위한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 된 친구가 많아서 우리는 보이스채팅을 같이 해서 주로 한국어 공부와 연습을 한다. 물론 공부를 안 하고 간단한 대화를 나눌 때도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로 알게 된 사람하고 친해지는 게 어렵거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게 사실은 아니다. 그렇게 알게 된 사람들과 채팅하고 보이스채팅을 자주 하다 보면 금방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 친구들이 한국 여행 올 때 우리가 직접 만나서 놀 정도 친해진다. 친구가 한국에 오면 나는 마중하러 공항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얼굴을 처음 보는 것인데 만나기 전에 다양하고 많은 대화를 이미 나눠봐서 낯선 사람보다 오랜만에 뵙지 못한 친한 친구와 만나는 게 다름이 없다 느낀다.

친구의 숙소를 찾는 뒤 보통 저녁을 간단하게 먹고 다른 날에 다시 만나서 구경하러 여기저기 간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들을 인터넷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는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우리가 한국에서 만나서 새로운 경험을 같이 하고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으니까 그 친구가 자기 나라로 돌아갈 때 우리는 그 뒤에 다시 만날 기회가 없더라도 서로의 기억에는 잊지 못할 사람으로 남을 수 있다.


2.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어릴 적 기억이 뭐예요? 그 기억이 왜 소중해요? What is your most precious childhood memory? Why is that memory so precious?

My response:

내가 어렸을 때에는 동물을 많이 좋아하시는 외할머와 함께 살았다. 우리는 고양이 몇 마리를 키우고 있었는데 나는 강아지도 키우고 싶었다. 그래서 이웃집의 개가 강아지를 낳았을 때 외할머니에게 강아지 보러 가자고 노래하듯 부탁했다. 결국에 우리는 이웃집에 가서 강아지들을 봤다. 강아지 6마리가 있었는데 내가 가장 좋아했던 강아지는 가장 작고 약한 검은색 친구였다. 그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외할머니에게 말했는데 외할머니께서 흑백 점무늬 강아지를 좋아하셨다. 그래도 나는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외할머니께서 우리가 마음에 드는 강아지 2마리를 다 키우자고 하셨기 때문이에요! 그날 나는 정말 행복했는데 강아지는 아직은 엄마에게 떨어지기에 너무 어려서 몇 주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기대하면서 기다렸고, 드디어 강아지를 우리 집으로 가져올 날이 왔다. 이웃집에 혼자 가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강아지들이 춥지 않게 그 두마리를 나의 패딩안에 넣었다. 집에 빨리 가서 회할머니와 내가 강아지 이름을 지었다—오레오 (내가 선택한 강아지)와 도미노 (외할머니께서 선택하신 강아지). 도미노는 한 2년 전에 죽었지만, 내가 어릴 때 처음 안았을 때와 똑같이 많이 사랑하는, 이제 만16살인 된 오레오는 아직 살아있다.


3. 한국의 최저임금이 최근에 올랐어요. 자기 나라/주의 최저임금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세요?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것을 찬성/반대하는 글을 쓰세요. Recently Korea’s minimum wage increased. Do you think the minimum wage of your country/state is sufficient? Write in favor/in opposition of minimum wage increase.

My response:

한국의 최저임금이 최근에 올랐다. 미국에서도 최저임금이 큰 화제다. 내 생각에는 미국의 최저임금은 너무 낮고 최저임금이라는 개념자체 최저임금이 처음 시행됐을 때와 많이 달라진 것이다.

한국과 달리 미국은 연방 최저 임금도 있고 주 최저임금도 있다. 둘은 거의 서로 관련되지 않은 것이다. 어떤 주는 최저임금이 없고, 어떤 주는 연방 최저 임금보다 최저임금이 낮은데 대부분의 주 최저임금이 연방 최저임금보다 높다. 게다가 어떤 주는 사람이 팁을 받는지에 따라, 그리고 기업의 규모에 따라 최저임금이 다르다. 예를 들어서, 오하이오 주의 최저임금은 8.30USD (대규모 기업)이나 7.25USD (소규모 기업)이다. 미국 연방 최저임금은 7.25달러 (8,117KRW)고 나의 고향인 메릴랜드 주 최저임금은 10.10USD (11,314KRW).

지역마다 최저임금이 많이 다른데 미국 평균 최저 생활임금이 10.60달러이면서 대부분의 주 최저임금은 그보다 낮다. 최저 임금은 원래 최저 생활임금을 생각해서 만들어진 것인데 현재 일주일에 40시간씩 일해서 최저임금을 버는 사람들은 빈곤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게 안타까운 사실이다. 미국은 최저임금을 시민들이 다 편하게 살 수 있게 증가시켜야 된다고 생각한다.

Happy writing, everyone!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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