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무

LIVE
리블 & 팔로우 하면 내꺼 ㅈㅇ영상 보내 줄수도?메세지로 라인 아디 보내면 폰섻도 ?~

리블 & 팔로우 하면 내꺼 ㅈㅇ영상 보내 줄수도?

메세지로 라인 아디 보내면 폰섻도 ?~


Post link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 섹스팁 10선

1. 가슴 애무를 받을때 비스듬하게 상체를 일으켜 앉아 고개를 뒤로 젖힌채 받으면 훨씬 더 자극적입니다. 머리를 뒤로 당길때 목의 근육과 가슴 근육이 연결되어 있어 자극을 느끼는 유두 주변의 신경이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2. 핑거링이 힘들다면 검지를 그녀의 질 속에 넣고, 엄지를 클리토리스에 대고 집게를 쥐듯 두 손가락을 맞닿는 느낌으로 움직여주세요. 달라진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3. 정상위를 할때 양손의 네번째 손가락으로 그녀의 귀를 틀어막고 상체가 완전히 밀착된 상태에서 하반신을 움직여보세요. 자신의 신음소리가 증폭되어 들리기때문에 색다른 자극을 느끼게 됩니다.

4. 침대 가장자리로 옮겨 그녀의 머리를 바닥쪽으로 떨어뜨린 상태에서 피스톤섹스를 해보세요. 피가 머리에 쏠렸다가 빠져나갔다가를 반복하는 동안 몸 전체가 예민해져 오르가즘을 더욱 느끼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5. 69가 낯설다면 서로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그녀의 다리를 들어 커널링구스를 해주세요. 그 위치에서 몸을 틀어 그녀의 눈에 페니스가 들어오게 유도하면 자연스럽게 69포지션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6. 유두를 손가락으로 애무할때는 유두 전체를 두 손가락으로 집으려 하지 말고, 유두의 1/2지점까지만 두 손가락으로 집게쥐듯 잡고 오물오물 움직이는것이 좋습니다. 마치 유두를 잡은듯 잡지 않은듯 정도의 감각으로 말이죠

7. 굴곡위를 할때 그녀의 다리를 들어올려서 발가락과 내 손가락을 깍지끼듯 잡은채 벌렸다 좁혔다 움직여가며 피스톤하면 다양한 자극에 어쩔줄 모르는 그녀의 신음소리를 듣게 됩니다.

8. 신음소리를 내는게 익숙하지 않다면, 그녀의 귀에 입술을 붙인채 신음을 냅니다. 여러가지 야한 워딩을 섞어 속삭여도 좋아요. 피스톤섹스를 하는 내내 그렇게 붙어 말해도 좋고, 애무하는 도중에라도 괜찮습니다.

9. 한차례 섹스가 끝난 뒤 그녀를 꼭 끌어안은채 손을 뻗어 한손으로는 목에서 등 중간까지, 나머지 손으로는 꼬리뼈 바로 손가락 한마디 위를 어루만져줍니다. 신유혈이라고 하는데, 여성의 섹스직후 현타를 줄여줍니다

10. 그녀가 가기 직전에 삽입한 상태에서 움직이지 말고 페니스에 힘을 주었다 빼었다 하는것만으로 충분히 가버리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오르가즘을 느낀 직후에는 상당히 예민해져 있으므로 몇번의 피스톤만으로도 바로 후속 오르가즘을 느끼게 할 수 있어요.

효율적인 피스톤섹스를 위한 몇가지의 팁


​섹스를 할때, 특히 피스톤운동을 한다고 했을때에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위치선정입니다. 그중에서도 높낮이에 잘 대응하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죠.

여성의 질내 스위치중 어디를 켜야 흥분도가 최고조에 올라가는지를 고려해봅시다. 보통 그녀의 성감을 받아들이는 포인트라고 하면 클리토리스, G스팟, A스팟, U스팟, P스팟 그리고 PG스팟까지 6대 포인트가 있습니다만, 실제 이중에서 대부분 활성화되어 있는 것은 기껏해봤자 2종 내지 1종 심지어는 이마저도 없는 경우가 대다수죠.

물론 성적 흥분을 충분히 부여하고 난 다음에 활성화되는 순서로 따지자면 대략 클리토리스 -> G스팟 정도일 것입니다. 그러면 일반적으로 이곳을 피스톤섹스를 통해 공략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야 하지 않겠어요?


이태리장인은 보통 처음 만나는 여성과 섹스를 할때, 다음과 같은 루틴을 랜덤하게 섞어서 진행을 하게 됩니다. 첫 섹스라는 패널티를 덜어내기 위해서 더한 효율을 얻고자 하는 방법론이죠.

1. 대화나 친밀한 스킨쉽, 마사지를 통해 이완과 흥분을 유도한다

2. 키스및 핑거링으로 유도된 흥분을 고조시킨다

3. 여성의 고정되어있는 손,발,허벅지 등을 스스로 사용해 상대의 몸을 만질 수 있게 컨트롤하여 흥분을 유지시켜갈 수 있게 만든다

4. 커널링구스와 삽입 핑거링으로 그녀의 질 위치, 맞는 애무나 삽입포인트를 미리 찾아 기억해놓는다

5. 몸을 겹쳐가며 애무를 진행해 이성을 잃게 만들고 흥분을 과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수치심을 지운다

6. 준비해 두었던 포인트 공략을 위해 이에 맞는 피스톤섹스 체위나 타입을 정하고 천천히 부드럽게 실행시켜 나간다

7. 실시간 반응이나 리액션에 따라 각도, 강약조절, 또는 경우에 따라 흥분도를 유발하는 말이나 행동을 끼워넣는다

8. 오롯이 둘의 섹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9. 전희와 후희는 각별하게 공을 들인다 특히 키스



기본중의 기본인 삽입피스톤에서 각 2대스팟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을 우선 확인해보겠습니다. 간단하게 :D


1. 클리토리스

ㄱ. 질 입구와 간격이 먼 타입 (1자형의 질입구) : 삽입을 깊게 한 상태에서 치골을 이용해 문지르며 얕은 피스톤(최대한 깊이 삽입된 상태에서 2~3cm정도만 빼었다 넣었다 진행하는 피스톤방식)

ㄴ. 질 입구와 간격이 가까운 타입 (원형의 질입구) : 대각선 아래로 내려 찍는 중간깊이정도의 피스톤 (바로 누웠을때 기준)


​2. G스팟

질 윗벽을 귀두부로 긁는다는 느낌이 올 정도로 위로 꺾어올린 삽입각도를 유지하는 피스톤.

ㄱ. 침대 위에서 : 평소 하던 삽입피스톤보다 엉덩이를 뒤로 더 빼어 골반부만 움직이는 피스톤섹스

ㄴ. 쿠션을 여성의 엉덩이에 깔았을 경우 : 상체를 앞으로 숙이지 않고 정자세로 앉거나 뒤로 기대어 피스톤섹스를 진행

ㄷ. 침대 가장자리에서 : 여성의 엉덩이를 최대한 침대 모서리 라인보다 약간 앞으로 빼어 놓고 자신의 페니스 높이보다 약간 높이 둔 상태에서 삽입피스톤, 높이를 맞추기 힘들다면 엉덩이에 쿠션을 깔것.

ㄹ. 엎드려 누운자세에서 : 길이만 맞으면 바로 삽입해서 피스톤섹스만 해도 충분히 G스팟 자극



​높낮이나 각도 조절을 위해서 침대에서는 쿠션을 사용해 조절하고, 쇼파같은 경우 어느 위치건 간에 각도를 재배치할 수 있으니 서서 또는 앉아서 맞춤형 섹스를 즐기기 좋습니다.


물론 그냥 침대 위에 누워서 섹스를 진행하면서도 체위를 맞게 바꾸어가면 충분히 효율적인 섹스를 누릴 수 있겠지만, 매번 그에 맞는 체위를 다 알고 있기도 힘들거니와 체위변형을 위해 들이는 에너지나 결국 삽입을 해제하고 다시 진행해야 하는 부담등을 생각해보면, ‘움직임의 형태’ 정도만을 바꾸게 되는 위의 섹스타입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뭐 여름이니까 말이죠


이 체위를 해도 그렇게 차갑지 않아요(흐뭇)

벽에 갇혀 완벽한 결박을 이미징하는 - 흥분시키는 자세죠. 그동안은 벽이랑 바닥이 차가워서 하기 힘들었습니다만 이제는 뭐 (오늘도 28도는 거뜬하게 넘어가고!!)


응? 이렇게 섹스해본적 없다구요? (절레절레)


상체는 완전 갇혀 고정되어 있어 아래 자신의 질속으로 뭐가 파고들어오는지도 모르겠고, 자기 엉덩이가 얼마나 욕정을 이기지 못한채 떨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귓가에는 그의 낮은 신음이 간지럽게 파고들고 손은 잡혀 마치 강제로 당하는것처럼 어쩔줄 모르는가운데 흥분도는 급격히 올라가고 말이죠.

이 자세는 해본 사람들만 알아요 ㅇㅇ 물론 사전에 역할극(롤플레잉)이 들어가면 더 좋구요 :D

피스톤 무브먼트의 중요성


보통 서양인들의 (특히 라틴계나 북미쪽) 페니스는 부피에 반해 페니스 해면체의 밀도가 낮은 편이라 충분히 발기가 되어도 강직도(단단함)가 그만큼 높지는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포르노등에서 섹스신을 보고 있자면 ‘안까지 깊숙하게 밀어넣는’ '파워풀하게 부딪히는’ 피스톤섹스를 지향하고 있죠. 이는 한정된 무브먼트로 여성 질내의 스위치를 켜서 흥분을 시켜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양인의 경우 이러한 움직임을 굳이 따라할 필요가 없어요. 그래서 유독 이태리장인은 슬로우 피스톤 + 각도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거구요, 마찬가지로 무른 페니스형태의 피스톤을 주로 해야하는 서양인의 경우, 슬로우한 방식은 오히려 맞지 않습니다. 여성의 입장에서는 그냥 미끈거리고 두꺼운 페니스가 지나가는 느낌뿐일거니까요.

단순하게 팟팟팟 타입의 피스톤운동만으로 여성이 질내 성적 흥분을 가져가게 될 효율은 기껏 30%정도에 불과합니다. 반면, 속도는 느려도 질내 스팟들을 자극하는 각도로 부드럽게 진행하는 피스톤운동을 하게 되면 효율은 급상승하게 되죠. 그렇다고 해서 이 패턴을 유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글은 전체공개 게시글이니 수위를 조절해가며 알려드릴게요 :D



ㄱ. 삽입도가 깊은 슬로우섹스


여성의 질모양(윗보지인가 밑보지인가)에 따라 각도가 달라지지만, 일단 깊이 삽입을 하게 되었을때 자궁경부가 걸리게 되면 각도를 좀더 아래로 내려 피스톤운동을 진행합니다. 지속적으로 자궁경부가 자극을 받으면 쾌감보다는 통증이 우선하게 되고, A스팟은 자궁경부 아래쪽부터 분포하고 있으니까요.

정상위(남성상위)기준 남성이 대각선 위에서 아래로 들어간다는 느낌입니다. 여성이 엎드린 상태에서는 오히려 뒤로 삽입할때 완전히 들어간 후 페니스에 힘을 줘 위로 들어올린다는 느낌을 주게 되는거죠.


ㄴ. 삽입도가 깊은 파워섹스


A스팟은 주로 부딪힌다는 자극에 더 익숙해져 있으나 쾌감은 반감됩니다. 대신 파워풀하게 치골까지 부딪히게 되면 자연스럽게 클리토리스를 마찰하게 되므로 이에 포커스를 맞춰 피스톤섹스를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ㄷ. 삽입도가 얕은 슬로우섹스


피스톤 원운동이나 8자 돌림을 진행하려면 속도를 당연히 떨어뜨리는것이 우선이죠. 삽입도 깊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부분 G스팟이나 U스팟의 경우, 질입구 3~5cm까지 위치해있기 때문에 귀두부를 해당 스팟에 붙여 문지른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삽입도를 얕게 가져갈 필요가 있겠죠.

살짝 허리를 뒤로 뺀 상태에서 삽입-> 페니스에 힘을 줘 들어올리기 -> 힘을 서서히 빼며 후퇴 의 루틴을 반복하면 되겠습니다. 익숙해지면 허리의 움직임을 통해 입체감을 부여할 수도 있겠네요.


ㄹ. 삽입도가 얕은 파워섹스


단일 피스톤으로는 장점이 없습니다. 음경소대를 질 입구 부근에 밀착시켜 움직이기 때문에 사정감이 빨라지고 클리토리스 자극도에 비해서는 효율이 낮은 편이죠. 하지만 이러한 단점뿐인 무브먼트도 위에서 언급한 다른 타입의 피스톤과 연결시키면 시너지 효과가 꽤 있습니다.

주로 여성의 성적 상상력을 증대시키고, 흥분도 역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게 되죠. 흔히 말하는 삼천 일심 (세번 얕게, 한번 깊게) 또는 구천 일심의 전통적인 피스톤섹스에도 사용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적절한 조합을 통해 최상의 결과를 얻어낼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단순한 페니스의 진퇴(들어오고 나감)만으로도 플랜을 잘 짜놓으면 여성에게 짜릿한 성적 흥분을 안길 수 있다는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섹스는 원래 성의+배려가 반 이상을 차지하는 즐거운 놀이니까요. 살짝 바꿔보는 무브먼트가 분명 새로운 결과를 낳을것은 명확해보여요 :D 도전해보세요!

오늘같은 어떤 날에는


자료 정리에 한참이었습니다. 왜 그런날 있잖아요. 그냥 갑자기 대청소 하고 싶은 그런날,

한참 섹스에 미쳐있었던 (물론 요즘은 적당히 미친?) 그런때가 있었는데, 같이 섹스하면서 찍은 사진들이나 영상들 또는 뭔가 전문적인 컨셉으로 촬영한 누드라던지, 물론 서로의 협의하에 각자 같은 파일을 나누어 가지고 있는거라 이상한거 아니에요, 원치 않는 또는 지워주길 바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Shift+Del 이었으니까 말이죠.


여튼 거기서 발견한 특정 영상들을 발견하고 난 후, F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와 우리 이렇게나 어렸던 적이 있었네”

“보고 있으니 기분이 어때?”

“신기하기도 하고, 그때가 그립고.. 나 정말 자신감 넘쳤었는데 말야 ㅎ”

“예쁘기도 했고?”


“엥, 뭐야 지금은? 아닌가봐?”


​같이 커피숍에서 들여다보고 있는 사진들이 사실은 서로 벗고 엉켜있는것이라는건.. 어쩌면 꽤 흥분될만한 에피소드죠. 제 허벅지위에 손을 올린 그녀의 손가락끝이 묘하게 자극적이었다는 것도 그랬고.


“배란일 다 되어서 그런가…”

“ㅋㅋㅋ 안돼 나 금욕주간이라고”

“흥”


​4K로 찍을 수 있는 찬스를 제공했는데, 라며 궁시렁거리는 그녀의 손을 잡고 커피숍을 나섰습니다. 바다는 여전히 펄을 뿌린것처럼 반짝거렸고, 사람들은 간만에 다가온 여름의 초입을 받아들이며 즐거워하고 있었어요.


“손에 깍지 이렇게 교차해서 끼는거, 꽤나 야한 행동인거 알아?”

“아니? 니가 음란한거지 이게 뭐 어때서”



정액을 멀리 쏘는 방법


사실 AV를 보면 특히 얼싸(얼굴사정. 얼굴에 정액을 쏘는 행위)를 할때 타입에 따라 얼굴에 쏘는 형이 있고, 위에 흘리는 형이 있습니다. 특히 풋슝! 하고 정액이 쏘듯이 나갈때는 신기하기도 하죠.

그런데 이렇게 정액을 세차게 내보내기 위해서는 몇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1. 묽은 정액

정액의 구성은 이글 (이태리장인의 섹스칼럼 : 84.남자의 정액분석) 을 참조해보세요. 크게 구분하면 전립선에서 나오는 물과 비슷한 점도의 전립선액, 그리고 정낭에서 나오는 찐한 액체(정자포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면 되는데, 정액이 묽기 위해서는 정낭액이 좀더 적게, 전립선액은 좀더 많이 나오는 편이 좋겠죠. 정액이 점도가 강한것보다는 사실 묽은편이 더 안좋은것인데, 굳이 이를 묽게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 원칙을 지켜야합니다.

가. 잦은 섹스라이프

잦은 자위로는 전립선이 그렇게 자극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섹스를 자주하는 것으로 정낭액의 포함비율을 줄이고 전립선액을 늘림으로 전체적인 정액이 묽어지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나. 영양의 부실화(?)

전체적인 영양소, 특히 아연이나 엽산을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만, 일부러 부실하게 만들기까지는 할 이유가 없으므로 PASS

다. 물을 많이 마시고 탄산음료를 줄인다

라. 단백질의 양을 줄인다 (아미노산 등)

마. 술은 마시지 않는다


2. 쏘기 좋은 환경

정액이 충분히 묽어졌다고 생각되면 쏘는 힘을 강화하기 위한 몇가지 훈련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것은 PC근육 즉, 골반저근운동이 되겠네요. 케겔운동과는 분명히 다르고, 이에 대한 글은 여기(이태리장인의 섹스칼럼 : 395. PC근육을 훈련시켜 명기로 거듭나기 STP)에서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환을 찬 곳에 두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피가 잘 통해야 하니 다리를 꼬는 습관도 버려야 하구요.


3. 쏘는 자세

위의 내용이 다소 장기적인 접근이라고 한다면, 지금부터는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묽은 정액이 전제가 되어야 하는것은 당연하겠지만 말이에요.

이 부분을 말로 설명을 하는게 사실 좀 힘들다고 생각이 되는데 (이태리장인의 페니스로 직접 보여드리고 싶으나! 이 글은 전체공개글이라..) 아래의 글을 참고해봅니다.

가. 자위포지션에서 바로 누워있다고 가정하고 손으로 피스톤운동을 한다고 상상해봅니다

나. 사정 오르가즘이 올라올때 정액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순간, 살짝 멈추었다가

다. 페니스를 감은 손을 아주 약간 엉성하게 쥐며 아래로 내립니다

라. 압력차가 생기면서 좁아진 사정관과 요도를 통해 세차게 정액이 분출됩니다


실제 감각을 통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연습을 통해 진행해봅니다.

침대를 떠나요


남녀의 성적 평등에 의하면, 사실 섹스의 주도권은 정해진바 없어요. H양의 말을 빌리자면 그냥 둘다 꼴려서(또는 미쳐서) 하는거지, 분명히 그것을 알고 있음에도 우리는 습관에 젖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져버리는 이상한 섹스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건 정말 좋지 않아요.

섹스를 지루하게 만드는건 고정관념이죠. 그걸 계속 이어가겠다는것은 그정도만큼의 성의밖에 없다거나 혹은 응용의 폭이 좁은것, 즉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건 남자든 여자든 마찬가지에요.

정말 내 파트너와의 섹스를 흥분에 넘친 즐거움으로 도배하고 싶다면 그런 고정관념을 버리는것부터 시작이라는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1. 모텔쇼파는 가정용이 아니에요 섹스용이지

2. 샤워는 꼭 같이하세요. 그러다가 섹스도 하고

3. 모텔 화장대 위에 그녀를 안아 올려봤어요?

4. 방에 들어서자마자 제일먼저 할일은 욕조에 뜨거운물 받기

5. 눕거나 엎드린 상태에서의 애무가 제일 비효율적이라구요

6. 옷을 꼭 다 벗고 애무나 섹스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는 뭐죠

7. 남자 신음소리가 얼마나 섹시한데!

8. 백허그한채 어루만지는 즐거움은 쉽지만 별로 잘 하지않죠

9. 삽입하고 굳이 움직이지 않아도 다 느껴진다구요

10. 오일범벅은 항상 진리죠

11. 서있고 다른 누군가가 무릎꿇은 자세는 정말 이상적이에요

12. 팡팡팡보다는 쭈압쩌어업

13. 섹스도중에 내 몸을 만지는것을 꺼리지 말아요

14. 이왕 말을 할거면 귀에 갖다대고, 입술대 입술로 문지르면서 말하기

15. 조명끄고 티비켜고 섹스하는건 그냥 감각을 차단하겠다는것

16. 몸을 꿈틀거리라구요 느낌을 표현하라구

17. 평소에 욕하면서 섹스때 욕 안하는건 인성에 문제가 있는것

18. 멍때리지 말고 서로의 성기 잡기놀이해보세요

19. 대화좀 해 아니 그렇다고 일상이야기 가족이야기하지말고

20. 신발신고 섹스해봤어요? 안해봤으면 말을 하지마

21. 카섹스체위 조수석에서 단 하나, 와. 할말하않

22. 마주보며 자위하는 즐거움은 이루 말로 표현못하죠

23. 별거 아닌것 같지만 거울방과 아닌방의 차이는 커요

24. 역방향으로 쓸어주세요. 두손을 바꾸면 더 좋구

25. 눈빛으로도 싸게 할 수 있는거, 알아요?


​이외에도 얼마나 많은 고정관념들이 서로의 섹스를 식상하게 만들고 있을까요? (절레절레)


남들도 우리처럼 섹스를 할거야, 가 아니에요

그러니까 우리 섹스도 남들과 똑같이 재미없는거라고

주말이 다가오고


하루는 P양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우리 오늘은 섹스하지 말고,

애무랑 키스만 하기.. 어때?”


“뭐 나야 괜찮은데, 오빠는 견딜수있겠어?”

“뭐래 ㅋㅋㅋ 나 이태리장인이야!”

“그거야 온라인에서만 통하는거고 ㅋㅋㅋ”



“대신, 속옷은 입지 않기”

“응? 위아래 다?”


“당연하지 ㅋㅋㅋ 야릇하게 만지기 딱 좋게”

“흠.. 그럼 나 그냥 스커트 입어야겠네”

“요즘같이 바람부는날? 괜찮겠음?”

“바지 입으면 나 빨래하기 힘들어 ㅋㅋㅋ”


차에 탄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가 돌발적으로 다가온 그녀에게 선수를 뺏긴 이태리장인,

키스라기엔 혀가 너무 뜨거웠고 호흡은 가쁘다 못해 끊어지는 느낌, 그리고 그녀의 허벅지 위까지 말려올라간 스커트자락

셔츠 아래 평소와는 다른 말랑한 가슴과 돌출된 젖꼭지의 감촉까지, 흥분패턴이 서로를 감싸는 동안 우리는 자연스럽게 모텔에 도착했습니다.


쇼파가 널찍하고 푹신한 그곳에서 팬티스타킹을 쓰다듬으며 한번 놀라고


​"언제부터?“

"차안에서부터 ㅋㅋㅋ 오빠 나중에 조수석 클리닝해야할거야”


위로 올라타 자신의 질둔덕을 이미 발기충만한 페니스가 언제든 뚫고 올라올것같은 바지 중심부에 문질러대며 서로의 숨소리는 거칠어지고.

갈아입을 바지는 없는데, 라는 생각조차 잊을 정도로 서로의 애액으로 젖어 흘러내리는 모든 장면이 머릿속을 휘저어놓고 있었습니다


​"…줘?“

"응? 뭐라고?”

“조금만..”


​그녀는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내 귓가에 비비며 속삭였습니다


“조금만 오빠꺼 꺼내서 핥으면 안돼?”


무심코 ‘응!'이라고 대답할뻔

“오늘은 아니야”

“흐응…”


​서로의 손을 에로틱하게 깍지끼고 몸쪽으로 끌어당기면서 그녀 셔츠의 도드라진곳을 베어물었죠

이어지는 신음소리


​"오늘은 서로 미치는게 포인트"

“하아…”


​두 남녀의 혀가 얽히는데 걸린 시간은 정말 찰나.


“아래 박아넣기 힘드니까…”

그녀는 반짝거리는 눈으로 나를 쳐다보았습니다


​"목구멍까지 혀 넣을수 있어?“

"미쳤니? ㅋㅋㅋㅋ 딥쓰롯을 혀로 구현하려 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두시간 더, 그렇게, 예쁜 밤

토요일 오전에 있었던일


“난 이럴때가 좋아”

“어떤?”


그녀는 엉덩이를 뒤로 살짝 빼며 이불속을 파고들었다.


“아침에 눈을 떴는데, 오빠 품에 안겨있을때 힛”

“잘 자던 사람 깨워서 오라고 한 사람이 누군데…”

“연출이잖아 연출”


반쯤 올라간 블라인드 너머로 토요일의 햇살이 조용하게 내려앉고 있었다.



“학교는 안가도 돼?”

“으응.. 몰라, 가기 싫어”

“동아리방 청소한다며?”

“갈거야, 간다고.. 그럼 나,”

고개를 돌린 그녀가 장난스러운 웃음을 짓는다.


“혀가 텁텁해. 좀 넣어줘”

“…키스하자는 말을 그렇게 표현하니”


둘의 입술은 서로 닿을듯말듯한 그정도 간격에서 숨을 나누고 있었다. 그녀의 입에서 살짝 흥분한 숨소리가 입술을 간지럽히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서로의 혀가 느린 속도로 위아래를 슬라이드하며 맞닿기 시작하는동안 나는 그녀의 왼쪽 가슴에 손을 얹었다.


심장소리가 가늘게 고동치고 있었다





10평 남짓한 자취방에 가득 채워져 가는 햇빛이

서로의 벗은 몸위에 벨벳처럼 부드럽게 덮어져갔고,

그녀는 허벅지 아래 손을 내려 어딘가를 쓸어가다가 킥킥대며 웃기시작했다



“응? 왜”


말없이 그녀가 손가락을 들어올렸다. 약간의 거품이 묻어있는 반투명한 애액이 영롱하게 반짝거렸다.

“너, 키스가 너무 야해”

“야한거 좋아하잖아. 정체성 잃지 마”


“그래도 계속흘러. 일단 마개로 막아둬야할것같아”

“마개?”



이미 뒤로 뻗은 그녀의 손이 잔뜩 단단해져있던 내 페니스를 쥐었을때쯤 의미를 알았다






“내일도 아침에 와서 나 깨워주면 안돼?”

“남친보고 해달라고해..”

“뭐 있어야 해달라고하지 바보야”

“전에 경성대 썸남은?”



마스카라를 파우치에 넣으며 그녀가 입을 열었다

“썸은.. 딱 썸타는 재미까지만”

“하, 인정”


애무포인트의 절대적 기준이 있을까요?


이태리장인님은 애무를 할때 어떤 포인트에 기준을 두나요? 라는 질문을 흔히 받게 되는데, 이 기준이란것은 아무래도 여성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게다가 같은 여성이라고 하더라도 그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져요. 그래서 대부분 대략적인 그림만 그려놓고 상황에 따라 채색과 마무리를 함께 진행한다는 느낌으로 다가가는 것이 옳다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한 소녀가 있어요. 그 소녀는 손발이 찬 편입니다. 기혈이 막혀있죠. 이러한 경우는 하체가 둔감합니다. 상체의 단전부까지 그나마 소통이 있는 편이거든요. 해당 케이스는 머리부터 심장까지 이르는 애무를 잘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전면부보다는 후면부에 애무포인트가 집중되어 있어요.

키스를 하면서 귀 뒤와 머리의 경계, 목을 타고 내려오며 앞으로는 페더터치로 쇄골까지, 뒤로는 입술과 혀를 이용해 등 중간과 어깨의 견갑골부를 동시에 애무해나갑니다. 이중 하나만 진행하게 되면 너무 간지럽거나 혹은 별로 감각을 수용하지 못하거나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가슴과 배, 옆구리등 지방이 어느정도 있는 부위는 스킵을 하면서 내려옵니다. 대신 팔 안쪽을 쓸어준다던지 손을 마주잡아 약간의 속박감을 주면서 등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입술에 집중해가게 되는동안 성에너지의 소통이 후면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신경은 결국 전면과 후면사이에 신호를 오고가기 때문에 전면부의 자극이 통하지 않는다 생각되면 반대편 후면부에 터치나 성적 자극을 부여하게 되는것이 자연스러운 흥분을 유발할 수 있다 보여집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만약 팔꿈치쪽을 애무하는데 간지러워한단 말이죠? 그럼 팔 안쪽을 입술로 애무하며 바깥쪽 팔꿈치를 어루만져가면 훨씬 효율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사람의 몸은 흔히 남성(양) 여성(음)으로 구분하지만, 각각의 성별 안에서도 양과 음은 존재합니다. 예를 들면 남성의 상체는 음, 하체는 양의 기 구성을 가지고 있죠. 여성은 그 반대이구요, 모든 에너지가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이동한다고 했을때 섹스를 통해 남성은 상체의 음기를 하체에 밀어넣고 하체의 양기는 여성의 하체로 건너가게 됩니다. 채음보양이라는 단어가 이것을 유래로 만들어지죠.

좀 더 구체적으로 나가면 사람의 몸 부위에서 외부로 쉽게 노출되는 부위가 양, 안으로 갈무리되는 부위가 음이 됩니다. 노출이 적은 목덜미 아래, 등, 사타구니등과 같은 부위는 음의 기운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손이나 발, 입 등의 양기를 머금은 수단을 이용해 애무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다 전문적인 이야기는 다음번에 다시 풀어드릴게요)


​그리고 너무 반응이 없다? 라고 생각이 된다면 왼쪽과 오른쪽을 나누어 애무를 해도 괜찮습니다. 대신 양과 음으로 나누어 왼쪽의 상반신과 오른쪽의 하반신을 따로 애무한다고 하는 전제를 유지하면서 말이죠.


적다보니 무슨 메뉴얼같은 느낌인데, 결국 중요한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여성의 성감대 위치는 수시로 변화한다

2. 동시애무가 가장 중요하다

3. 음양의 조화를 기억해가며 활용해보자

섹스에서 혀를 잘 사용한다는것은 너무너무너무 중요한 일입니다


남성의 혀는 여성의 그것보다 좀더 단단하고 까칠한 편입니다. 물론 실제 입 안이나 질 안에 들어왔을때 그것이 어떤 느낌인지를 받아들이는 여성의 차이가 있겠지만 말이에요. 그래서 특수한 몇가지 경우를 제외한다면 혀끝만큼은 언제나 부드럽게 유지하는 편이 좋아요.

혀를 움직이는 것은 의외로 본능적인것이라기 보다는 뇌의 컨트롤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이미지 구성을 통해서도 혀의 모양이나 단단함을 컨트롤할 수 있는것이 사실이고, 이는 당연히 연습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키스만으로도 왕성한 성감을 가진 여성을 오르가즘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키스를 하는동안 그녀의 호흡조절에 관여하고 뇌에 전달되는 산소의 양을 조절하게 만들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배분을 흐트리는 방식에서 출발하는데요 (이부분은 좀더 전문적인 글로 적어보겠습니다) 이와 동시에 섹스의 이미지를 의식에 새기는 것만으로 성적 흥분을 표출하는 여성의 성향에서 기인합니다.

그러니 이를 바꿔 대입해보자면, ‘키스를 잘 하지 않는다’ 거나 '커널링구스에 박하다’ 던지, 혹은 해도 '정말 못한다’ 는 느낌을 주는 남성에게 어떤 섹스의 극치에 다다른 희열을 바란다는 것은 언감생심이라는거죠 -_ -

보통 심리학적으로 여성이 대면하는 남성을 보고 섹스어필을 받는 부위가 정해져 있는것도 이러한 성적 상상력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작은 단위로는 입술, 손가락이 있겠네요. 키스나 커널링구스 등의 오랄섹스를 끌어오는 입술의 살집과 핑거링이나 소프트한 애무를 뒷받침하는 손가락은 기본적으로 여성이 남성에게 느끼는 섹슈얼한 이미지를 끌어오는 소재입니다.

조금 더 옮겨보자면 팔뚝, 허벅지, 굵은 목, 상체 (또는 보는것이 가능하다면) 엉덩이에 이르기까지, 벗겨놓고 난 후 시각적인 자극을 주면서 자신을 리드할 수 있는 동물적인 피지컬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 또한 뇌로 전달되어 이미지화하는 섬세한 여성의 신경구조때문이겠죠.

보이는 부분에 대한 그루밍은 각자 알아서 만들어갈 부분이겠지만, 실질적으로 사용되고 정말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는 혀나 손가락의 컨트롤만큼은 필수적으로 연습을 꾸준히 해 놓는것이 필요합니다.

여성의 몸은 악기와 같아서, 숙련도가 붙게 되면 선천적인 명기를 제외한 어떤 성취도라도 충분히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만드는 주된 포인트는 여성 스스로의 육체적, 심리적 개방 그리고 이를 상승시켜주는 남성의 컨트롤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해야 할거에요 :D


​이제 5일 남았네요 흑흑

[ 모텔에서 회사로 출근한 이태리장인이 외근을 나온 곳은 다름아닌 모텔 옆건물이었다고 합니다 ]

일상 + 정지해제 D-7


이태리장인의 또 다른 직업은 컨설턴트죠. 보통은 섹스 트러블이나 의학의 힘을 빌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 중간단계에서 의뢰를 많이 받는 편입니다. 뭐, 간단한 문제들은 채팅만으로 해결이 되기도 합니다만 :D 실제로는 출장을 나가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물론 이러한 경우는 컨설팅 비용이 발생합니다. (학생분들에게는… 따로 청구를 하지는 못하겠더라구요. 돈없던 학식시절을 떠올려보면 ㄷㄷ)

좀 난감한 의뢰는 예를들어 이런거죠. ‘오르가즘을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어요. 느끼고 싶어요’ : 당연히 전국민 오르가즘 캠페인을 외치는 입장으로 도와드리고 싶지만, 이태리장인 역시 만능이 아닌걸요 -_ -;; 특히 30대 이전까지 경험이 거의 없거나 자위경험이 없는 타입이라면 바로 오르가즘을 획득할 수 있는 성감의 리미트까지 멀고도 먼 여정이 남아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아더선생님이나 최세혁소장님이 와도 쉽지 않은 일이라구요 흑흑

​아마도 몸과 마음의 경직을 푸는것에만 적잖은 시간을 소요할것이 분명한데다가 충분히 열린 맘으로 6W를 받아들여야 하는데 (6W : 6하원칙의 그 여섯가지입니다) 하루만에 그게 가능할것인가? 닫고 잠가온 시간 이상으로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가슴아픈 일이지만 말이에요.

마사지는 컨설팅의 영역을 벗어나있지만 샘플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기 때문에 그리 마다하진 않습니다. 정지 전 '요즘 마사지를 배우고 있습니다’ 라는 글 이후로 열명은 넘은듯? 그런데 확실히 하고 나면 진이 빠지는 느낌이랄까(!) 기를 전달하는 과정도 한몫하겠지만, 어찌나 다들 뭉쳐있는지… 그냥 등, 어깨, 허벅지… 돌덩어리에요 돌덩어리 ㅜ 힘의 배분이 적은 슈얼마사지가 이럴진대, 타이마사지로 넘어가면 이정도는 그냥 힘쓰는 영역일듯 (관리사님들은 그정도의 돈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보는 1인)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네욤

여튼 직접 오프라인으로 한주에 두어명정도 만나면서 느끼는건, 코로나가 정말 사람들의 삶을 많이 망가뜨려 놓았다는 약간의 짜증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행복을 위해 '섹스의 도(道)'를 찾으려는 사람들은 여전히 열정의 불을 꺼뜨리지 않고 있다는 안도감정도랄까요. 하루빨리 지긋지긋한 팬데믹의 일상이 사라지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정지도 빨리 풀리길! -_ - 지난번 경험으로는 그날이 되었는데도 안 풀리던 기억이..

센슈얼 마사지의 요약


우리나라에서는 슈얼마사지라고 부르는 이 Sensual massage는 일반적인 마사지와는 궤를 달리합니다. 몸이 시원해진다거나 혈액순환을 돕고 노폐물 처리의 활성에 도움이 된다는 느낌보다는 ‘성감'을 자극하는 쪽으로 특화된 마사지에요. 오히려 애무에 가깝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때문에 전반적으로 성감활성화를 통해 몸 전체에 충족감을 주는 작업이 들어가긴하지만, 실제 섹스는 이루어지지 않는것이 정석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정을 통해 성적 자극의 완성을 이루려 하는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특화되어 있는 마사지라 볼 수 있겠어요 :)

실제 슈얼마사지를 진행하게 되면 일반 마사지에 비해 압이 훨씬 적거나 없습니다. 손바닥이나 손끝으로 쓸어가며 감각을 일깨우는 페더터치, 가슴이나 사타구니, 질입구 주변, 등과 골반부까지 이르는 성감대를 자극하는 행동들이 주가 되고 마찰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오일이 필수로 사용되는 덕분에 받는 여성쪽에서는 이미 중반부부터 이것이 마사지인지 애무인지 종잡을 수 없을만큼 혼란스러워집니다. 뭐, 나름 이성이 남아있다면 말이죠.

때문에 건드리기만 해도 아래가 애액으로 젖어 번들거리는 열정적인 여성들보다는, 어느정도 성감이 둔하거나 불감에 가까운 분들에게 테라피목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편이고 또한 정기적인 다회성의 관리를 추천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슈얼마사지는 거의 애무라 보면 되기 때문에 한끝차이로 '다음은 당연히 인터코스(삽입)이겠지’ 라고 예상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 또는 '내가 이성으로서의 매력이 없어서 그런가?’ 라는 오해를 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명색이 마사지인데 '섹스'로 마무리지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물론 시중에는 마무리과정을 챙기는 출장남성마사지사들도 있긴 하지만 말이에요 ㄷㄷ

일반 마사지에 비해 방법이 쉬울것 같지만, 사실 또 그렇지도 않습니다. 메뉴얼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있는데다가 여성의 성감대 위치, 리액션을 살피는 센스.. 그리고 기본 목적인 성감을 일깨우는 테라피 과정 자체가 쉽지 않아요. 이태리장인이 종종 글에서도 적지만, [애정이 결여되어 있는 섹스릴레이션쉽에서 여성의 흥분도는 30%이상 줄어드는것] 이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통 슈얼마사지를 진행하는 동안은 원나잇스탠드나 섹스파트너를 대할때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주는 터치’ 라는 기준을 잡고 들어가야 합니다. 이 관념이 포함되어 있는 손길인지 아닌지는 신기하게도 여성의 입장에서는 다이렉트로 구분할 수 있을 정도니까요.

이러한 이유로, 슈얼마사지는 연인사이에서 효용성을 더욱 갖추게 되고, 권태나 매너리즘을 가지는 시기에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즌 전에는 직접 커플을 대상으로 강습을 해가면서 하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마스크를 끼고 훅훅거리는 상상을 하니 ㅡㅡ 오우

근데 요즘 좋은 마스크가 나왔더군요. 마스크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이렇게 적으면서도 웃기긴 합니다만) 아에르(aer) 마스크, 일반 마스크의 두배가 넘는 가격인데 숨쉬기 너무 편하고 끈때문에 귀가 아프지 않아 너무 좋은 경험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기승전 마스크광고가 되어버렸 하아…

뭐 두서 없는 글이었는데 옵챗으로 슈얼마사지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이 있어서 간단하게 요약정리해드렸습니다. 실제 무브먼트는 (뒤적뒤적) 추후에 따로 올려볼게요 :D

알아두면 도움되는 애무의 10원칙(여성편)


남성들이 흔히 착각하는 잘못된 애무 상식에 대해 수정하는 의미로 적어볼게요.

상담하다 보면 생각보다 자기만의 지식에 갇혀 있는 분들이 있는데, 물론 지금까지의 지식만으로도 사랑하는 그녀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었는지도 모릅니다만 조금 더 신경을 쓸 기회가 된다면 아래의 몇가지를 기억해보시길 바래요. 적어도 퀄리티 1.5배 이상은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D


1. 혀끝은 꽤나 까칠하고 단단합니다. 손가락 끝으로 애무해도 좋은 등이나 목, 그리고 각 관절부를 혀로 애무한다면 혀끝을 써도 좋아요.

하지만 부드러운 성감대인 유두나 클리토리스, 질 주변은 혀끝 애무보다는 중간지점정도에 포인트를 맞춰서 진행하는 것이 감도 상승에 더 좋습니다


​2. 유두 애무는 엄지와 검지를 쓰지 않거나 거의 쓰지 않는것이 원칙입니다. 왜 여성들이 아이크림을 약지나 소지(새끼손가락)을 이용해 바르는지를 알면 저절로 이해가 될거에요.

소지와 약지로 유두 굴리기, 중지와 약지 사이에 유두 끼워서 움직이기 등등이 대표적인 애무법입니다


​3. 피부가 눌려 있으면 그만큼 신경도 묻혀 감각이 떨어집니다. 등 애무는 서서 또는 앉은 상태에서 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가슴 애무는 후배위 자세에서, 엉덩이 애무는 엎드린 자세에서 시작하는 것이 효율적이겠죠. 옆으로 눕게 한 뒤 등 애무만 해도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4. 간지럽다고 피하는 부위는 바꿔서 이야기하면 성적으로 상당히 흥분해 있을때 애무하면 베스트 성감대인 장소들입니다. 피하지 말고 기억했다가 엄청 달아오른뒤 다시 도전해보세요.

또는 피스톤운동을 하면서 자극을 분산시키는 동안 애무하게 되면 간지럼이 성감 저장소가 되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5. 지방의 분포가 높은 부위를 애무하는 것은 성적 흥분의 흐름을 끊는 행위입니다. 가슴 큰 그녀의 유방을 움켜쥔다던지, 옆구리를 애무한다던지 엉덩이 본체만을 자극하는 것이 그 예시죠. 이러한 부위는 좀 더 디테일하게 애무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륜과 유방의 옆 라인(스펜스유선)을 애무한다던지, 엉덩이와 허벅지의 연결부분이나 엉덩이 안쪽(애널 근처) 또는 꼬리뼈 부근을 애무한다던지 말이에요.


6. 누워있을때 애액이 흘러 애널쪽까지 내려가지 않았는데 삽입하는 것은 상당히 불성실한 섹스를 시작해 보겠다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것도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정도 (커널링구스나 핑거링을 사용하지 않고) 가 이정도입니다.


7. 그녀가 어느정도 달구어 졌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애무 시간이나 코스를 얼마만큼 완수했는가가 아닙니다. 그녀의 입가에 코를 대고 입에서 단내가 나는지, 숨소리의 거칠음이 평소때와 많이 차이가 나는지, 눈빛이 들떠 있는지 등등을 확인해가며 살피는 것이죠.


8. 목덜미 1mm, 귓가 3mm, 그리고 입술 앞 5mm 의 원칙으로 속삭이는 연습을 꾸준히 해놓으면 숨을 꼴깍 삼키며 흥분하는 그녀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9. 몸의 모든 부위를 사용해 ‘동시에’ 애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앉아있을때는 양손이 필수, 누워있을때는 버티는 한손을 제외하고 나머지 손과 양 허벅지가 필수, 엎드려 있을때는 몸의 체중을 실어도 좋으니 모든 부위 필수, 물론 입술과 혀는 상시 개방입니다.

애정도가 드러나는 애무를 해야 그녀의 몸이 열린다는 것을 기억해야겠죠.


10. '뇌'를 애무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녀의 성적 만족을 가져다주기 위해, 내가 하는 수많은 고민들이 실체화되어 다이렉트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 분위기, 섹스 전후의 데이트 만족도등을 챙기고, 그로 인해 이후의 섹스에 대해 충분히 그녀가 달콤한 상상을 할 수 있도록 하는거죠.

실제 섹스에서도 뻔한 패턴이 아닌, 좀더 기대되고 예측할 수 없는 애무들로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든다는 목표를 설정해봅니다.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