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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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 섹스팁 10선

1. 가슴 애무를 받을때 비스듬하게 상체를 일으켜 앉아 고개를 뒤로 젖힌채 받으면 훨씬 더 자극적입니다. 머리를 뒤로 당길때 목의 근육과 가슴 근육이 연결되어 있어 자극을 느끼는 유두 주변의 신경이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2. 핑거링이 힘들다면 검지를 그녀의 질 속에 넣고, 엄지를 클리토리스에 대고 집게를 쥐듯 두 손가락을 맞닿는 느낌으로 움직여주세요. 달라진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3. 정상위를 할때 양손의 네번째 손가락으로 그녀의 귀를 틀어막고 상체가 완전히 밀착된 상태에서 하반신을 움직여보세요. 자신의 신음소리가 증폭되어 들리기때문에 색다른 자극을 느끼게 됩니다.

4. 침대 가장자리로 옮겨 그녀의 머리를 바닥쪽으로 떨어뜨린 상태에서 피스톤섹스를 해보세요. 피가 머리에 쏠렸다가 빠져나갔다가를 반복하는 동안 몸 전체가 예민해져 오르가즘을 더욱 느끼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5. 69가 낯설다면 서로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그녀의 다리를 들어 커널링구스를 해주세요. 그 위치에서 몸을 틀어 그녀의 눈에 페니스가 들어오게 유도하면 자연스럽게 69포지션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6. 유두를 손가락으로 애무할때는 유두 전체를 두 손가락으로 집으려 하지 말고, 유두의 1/2지점까지만 두 손가락으로 집게쥐듯 잡고 오물오물 움직이는것이 좋습니다. 마치 유두를 잡은듯 잡지 않은듯 정도의 감각으로 말이죠

7. 굴곡위를 할때 그녀의 다리를 들어올려서 발가락과 내 손가락을 깍지끼듯 잡은채 벌렸다 좁혔다 움직여가며 피스톤하면 다양한 자극에 어쩔줄 모르는 그녀의 신음소리를 듣게 됩니다.

8. 신음소리를 내는게 익숙하지 않다면, 그녀의 귀에 입술을 붙인채 신음을 냅니다. 여러가지 야한 워딩을 섞어 속삭여도 좋아요. 피스톤섹스를 하는 내내 그렇게 붙어 말해도 좋고, 애무하는 도중에라도 괜찮습니다.

9. 한차례 섹스가 끝난 뒤 그녀를 꼭 끌어안은채 손을 뻗어 한손으로는 목에서 등 중간까지, 나머지 손으로는 꼬리뼈 바로 손가락 한마디 위를 어루만져줍니다. 신유혈이라고 하는데, 여성의 섹스직후 현타를 줄여줍니다

10. 그녀가 가기 직전에 삽입한 상태에서 움직이지 말고 페니스에 힘을 주었다 빼었다 하는것만으로 충분히 가버리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오르가즘을 느낀 직후에는 상당히 예민해져 있으므로 몇번의 피스톤만으로도 바로 후속 오르가즘을 느끼게 할 수 있어요.

효율적인 피스톤섹스를 위한 몇가지의 팁


​섹스를 할때, 특히 피스톤운동을 한다고 했을때에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위치선정입니다. 그중에서도 높낮이에 잘 대응하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죠.

여성의 질내 스위치중 어디를 켜야 흥분도가 최고조에 올라가는지를 고려해봅시다. 보통 그녀의 성감을 받아들이는 포인트라고 하면 클리토리스, G스팟, A스팟, U스팟, P스팟 그리고 PG스팟까지 6대 포인트가 있습니다만, 실제 이중에서 대부분 활성화되어 있는 것은 기껏해봤자 2종 내지 1종 심지어는 이마저도 없는 경우가 대다수죠.

물론 성적 흥분을 충분히 부여하고 난 다음에 활성화되는 순서로 따지자면 대략 클리토리스 -> G스팟 정도일 것입니다. 그러면 일반적으로 이곳을 피스톤섹스를 통해 공략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야 하지 않겠어요?


이태리장인은 보통 처음 만나는 여성과 섹스를 할때, 다음과 같은 루틴을 랜덤하게 섞어서 진행을 하게 됩니다. 첫 섹스라는 패널티를 덜어내기 위해서 더한 효율을 얻고자 하는 방법론이죠.

1. 대화나 친밀한 스킨쉽, 마사지를 통해 이완과 흥분을 유도한다

2. 키스및 핑거링으로 유도된 흥분을 고조시킨다

3. 여성의 고정되어있는 손,발,허벅지 등을 스스로 사용해 상대의 몸을 만질 수 있게 컨트롤하여 흥분을 유지시켜갈 수 있게 만든다

4. 커널링구스와 삽입 핑거링으로 그녀의 질 위치, 맞는 애무나 삽입포인트를 미리 찾아 기억해놓는다

5. 몸을 겹쳐가며 애무를 진행해 이성을 잃게 만들고 흥분을 과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수치심을 지운다

6. 준비해 두었던 포인트 공략을 위해 이에 맞는 피스톤섹스 체위나 타입을 정하고 천천히 부드럽게 실행시켜 나간다

7. 실시간 반응이나 리액션에 따라 각도, 강약조절, 또는 경우에 따라 흥분도를 유발하는 말이나 행동을 끼워넣는다

8. 오롯이 둘의 섹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9. 전희와 후희는 각별하게 공을 들인다 특히 키스



기본중의 기본인 삽입피스톤에서 각 2대스팟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을 우선 확인해보겠습니다. 간단하게 :D


1. 클리토리스

ㄱ. 질 입구와 간격이 먼 타입 (1자형의 질입구) : 삽입을 깊게 한 상태에서 치골을 이용해 문지르며 얕은 피스톤(최대한 깊이 삽입된 상태에서 2~3cm정도만 빼었다 넣었다 진행하는 피스톤방식)

ㄴ. 질 입구와 간격이 가까운 타입 (원형의 질입구) : 대각선 아래로 내려 찍는 중간깊이정도의 피스톤 (바로 누웠을때 기준)


​2. G스팟

질 윗벽을 귀두부로 긁는다는 느낌이 올 정도로 위로 꺾어올린 삽입각도를 유지하는 피스톤.

ㄱ. 침대 위에서 : 평소 하던 삽입피스톤보다 엉덩이를 뒤로 더 빼어 골반부만 움직이는 피스톤섹스

ㄴ. 쿠션을 여성의 엉덩이에 깔았을 경우 : 상체를 앞으로 숙이지 않고 정자세로 앉거나 뒤로 기대어 피스톤섹스를 진행

ㄷ. 침대 가장자리에서 : 여성의 엉덩이를 최대한 침대 모서리 라인보다 약간 앞으로 빼어 놓고 자신의 페니스 높이보다 약간 높이 둔 상태에서 삽입피스톤, 높이를 맞추기 힘들다면 엉덩이에 쿠션을 깔것.

ㄹ. 엎드려 누운자세에서 : 길이만 맞으면 바로 삽입해서 피스톤섹스만 해도 충분히 G스팟 자극



​높낮이나 각도 조절을 위해서 침대에서는 쿠션을 사용해 조절하고, 쇼파같은 경우 어느 위치건 간에 각도를 재배치할 수 있으니 서서 또는 앉아서 맞춤형 섹스를 즐기기 좋습니다.


물론 그냥 침대 위에 누워서 섹스를 진행하면서도 체위를 맞게 바꾸어가면 충분히 효율적인 섹스를 누릴 수 있겠지만, 매번 그에 맞는 체위를 다 알고 있기도 힘들거니와 체위변형을 위해 들이는 에너지나 결국 삽입을 해제하고 다시 진행해야 하는 부담등을 생각해보면, ‘움직임의 형태’ 정도만을 바꾸게 되는 위의 섹스타입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뭐 여름이니까 말이죠


이 체위를 해도 그렇게 차갑지 않아요(흐뭇)

벽에 갇혀 완벽한 결박을 이미징하는 - 흥분시키는 자세죠. 그동안은 벽이랑 바닥이 차가워서 하기 힘들었습니다만 이제는 뭐 (오늘도 28도는 거뜬하게 넘어가고!!)


응? 이렇게 섹스해본적 없다구요? (절레절레)


상체는 완전 갇혀 고정되어 있어 아래 자신의 질속으로 뭐가 파고들어오는지도 모르겠고, 자기 엉덩이가 얼마나 욕정을 이기지 못한채 떨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귓가에는 그의 낮은 신음이 간지럽게 파고들고 손은 잡혀 마치 강제로 당하는것처럼 어쩔줄 모르는가운데 흥분도는 급격히 올라가고 말이죠.

이 자세는 해본 사람들만 알아요 ㅇㅇ 물론 사전에 역할극(롤플레잉)이 들어가면 더 좋구요 :D

피스톤 무브먼트의 중요성


보통 서양인들의 (특히 라틴계나 북미쪽) 페니스는 부피에 반해 페니스 해면체의 밀도가 낮은 편이라 충분히 발기가 되어도 강직도(단단함)가 그만큼 높지는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포르노등에서 섹스신을 보고 있자면 ‘안까지 깊숙하게 밀어넣는’ '파워풀하게 부딪히는’ 피스톤섹스를 지향하고 있죠. 이는 한정된 무브먼트로 여성 질내의 스위치를 켜서 흥분을 시켜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양인의 경우 이러한 움직임을 굳이 따라할 필요가 없어요. 그래서 유독 이태리장인은 슬로우 피스톤 + 각도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거구요, 마찬가지로 무른 페니스형태의 피스톤을 주로 해야하는 서양인의 경우, 슬로우한 방식은 오히려 맞지 않습니다. 여성의 입장에서는 그냥 미끈거리고 두꺼운 페니스가 지나가는 느낌뿐일거니까요.

단순하게 팟팟팟 타입의 피스톤운동만으로 여성이 질내 성적 흥분을 가져가게 될 효율은 기껏 30%정도에 불과합니다. 반면, 속도는 느려도 질내 스팟들을 자극하는 각도로 부드럽게 진행하는 피스톤운동을 하게 되면 효율은 급상승하게 되죠. 그렇다고 해서 이 패턴을 유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글은 전체공개 게시글이니 수위를 조절해가며 알려드릴게요 :D



ㄱ. 삽입도가 깊은 슬로우섹스


여성의 질모양(윗보지인가 밑보지인가)에 따라 각도가 달라지지만, 일단 깊이 삽입을 하게 되었을때 자궁경부가 걸리게 되면 각도를 좀더 아래로 내려 피스톤운동을 진행합니다. 지속적으로 자궁경부가 자극을 받으면 쾌감보다는 통증이 우선하게 되고, A스팟은 자궁경부 아래쪽부터 분포하고 있으니까요.

정상위(남성상위)기준 남성이 대각선 위에서 아래로 들어간다는 느낌입니다. 여성이 엎드린 상태에서는 오히려 뒤로 삽입할때 완전히 들어간 후 페니스에 힘을 줘 위로 들어올린다는 느낌을 주게 되는거죠.


ㄴ. 삽입도가 깊은 파워섹스


A스팟은 주로 부딪힌다는 자극에 더 익숙해져 있으나 쾌감은 반감됩니다. 대신 파워풀하게 치골까지 부딪히게 되면 자연스럽게 클리토리스를 마찰하게 되므로 이에 포커스를 맞춰 피스톤섹스를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ㄷ. 삽입도가 얕은 슬로우섹스


피스톤 원운동이나 8자 돌림을 진행하려면 속도를 당연히 떨어뜨리는것이 우선이죠. 삽입도 깊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부분 G스팟이나 U스팟의 경우, 질입구 3~5cm까지 위치해있기 때문에 귀두부를 해당 스팟에 붙여 문지른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삽입도를 얕게 가져갈 필요가 있겠죠.

살짝 허리를 뒤로 뺀 상태에서 삽입-> 페니스에 힘을 줘 들어올리기 -> 힘을 서서히 빼며 후퇴 의 루틴을 반복하면 되겠습니다. 익숙해지면 허리의 움직임을 통해 입체감을 부여할 수도 있겠네요.


ㄹ. 삽입도가 얕은 파워섹스


단일 피스톤으로는 장점이 없습니다. 음경소대를 질 입구 부근에 밀착시켜 움직이기 때문에 사정감이 빨라지고 클리토리스 자극도에 비해서는 효율이 낮은 편이죠. 하지만 이러한 단점뿐인 무브먼트도 위에서 언급한 다른 타입의 피스톤과 연결시키면 시너지 효과가 꽤 있습니다.

주로 여성의 성적 상상력을 증대시키고, 흥분도 역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게 되죠. 흔히 말하는 삼천 일심 (세번 얕게, 한번 깊게) 또는 구천 일심의 전통적인 피스톤섹스에도 사용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적절한 조합을 통해 최상의 결과를 얻어낼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단순한 페니스의 진퇴(들어오고 나감)만으로도 플랜을 잘 짜놓으면 여성에게 짜릿한 성적 흥분을 안길 수 있다는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섹스는 원래 성의+배려가 반 이상을 차지하는 즐거운 놀이니까요. 살짝 바꿔보는 무브먼트가 분명 새로운 결과를 낳을것은 명확해보여요 :D 도전해보세요!

오늘같은 어떤 날에는


자료 정리에 한참이었습니다. 왜 그런날 있잖아요. 그냥 갑자기 대청소 하고 싶은 그런날,

한참 섹스에 미쳐있었던 (물론 요즘은 적당히 미친?) 그런때가 있었는데, 같이 섹스하면서 찍은 사진들이나 영상들 또는 뭔가 전문적인 컨셉으로 촬영한 누드라던지, 물론 서로의 협의하에 각자 같은 파일을 나누어 가지고 있는거라 이상한거 아니에요, 원치 않는 또는 지워주길 바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Shift+Del 이었으니까 말이죠.


여튼 거기서 발견한 특정 영상들을 발견하고 난 후, F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와 우리 이렇게나 어렸던 적이 있었네”

“보고 있으니 기분이 어때?”

“신기하기도 하고, 그때가 그립고.. 나 정말 자신감 넘쳤었는데 말야 ㅎ”

“예쁘기도 했고?”


“엥, 뭐야 지금은? 아닌가봐?”


​같이 커피숍에서 들여다보고 있는 사진들이 사실은 서로 벗고 엉켜있는것이라는건.. 어쩌면 꽤 흥분될만한 에피소드죠. 제 허벅지위에 손을 올린 그녀의 손가락끝이 묘하게 자극적이었다는 것도 그랬고.


“배란일 다 되어서 그런가…”

“ㅋㅋㅋ 안돼 나 금욕주간이라고”

“흥”


​4K로 찍을 수 있는 찬스를 제공했는데, 라며 궁시렁거리는 그녀의 손을 잡고 커피숍을 나섰습니다. 바다는 여전히 펄을 뿌린것처럼 반짝거렸고, 사람들은 간만에 다가온 여름의 초입을 받아들이며 즐거워하고 있었어요.


“손에 깍지 이렇게 교차해서 끼는거, 꽤나 야한 행동인거 알아?”

“아니? 니가 음란한거지 이게 뭐 어때서”



정액을 멀리 쏘는 방법


사실 AV를 보면 특히 얼싸(얼굴사정. 얼굴에 정액을 쏘는 행위)를 할때 타입에 따라 얼굴에 쏘는 형이 있고, 위에 흘리는 형이 있습니다. 특히 풋슝! 하고 정액이 쏘듯이 나갈때는 신기하기도 하죠.

그런데 이렇게 정액을 세차게 내보내기 위해서는 몇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1. 묽은 정액

정액의 구성은 이글 (이태리장인의 섹스칼럼 : 84.남자의 정액분석) 을 참조해보세요. 크게 구분하면 전립선에서 나오는 물과 비슷한 점도의 전립선액, 그리고 정낭에서 나오는 찐한 액체(정자포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면 되는데, 정액이 묽기 위해서는 정낭액이 좀더 적게, 전립선액은 좀더 많이 나오는 편이 좋겠죠. 정액이 점도가 강한것보다는 사실 묽은편이 더 안좋은것인데, 굳이 이를 묽게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 원칙을 지켜야합니다.

가. 잦은 섹스라이프

잦은 자위로는 전립선이 그렇게 자극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섹스를 자주하는 것으로 정낭액의 포함비율을 줄이고 전립선액을 늘림으로 전체적인 정액이 묽어지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나. 영양의 부실화(?)

전체적인 영양소, 특히 아연이나 엽산을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만, 일부러 부실하게 만들기까지는 할 이유가 없으므로 PASS

다. 물을 많이 마시고 탄산음료를 줄인다

라. 단백질의 양을 줄인다 (아미노산 등)

마. 술은 마시지 않는다


2. 쏘기 좋은 환경

정액이 충분히 묽어졌다고 생각되면 쏘는 힘을 강화하기 위한 몇가지 훈련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것은 PC근육 즉, 골반저근운동이 되겠네요. 케겔운동과는 분명히 다르고, 이에 대한 글은 여기(이태리장인의 섹스칼럼 : 395. PC근육을 훈련시켜 명기로 거듭나기 STP)에서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환을 찬 곳에 두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피가 잘 통해야 하니 다리를 꼬는 습관도 버려야 하구요.


3. 쏘는 자세

위의 내용이 다소 장기적인 접근이라고 한다면, 지금부터는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묽은 정액이 전제가 되어야 하는것은 당연하겠지만 말이에요.

이 부분을 말로 설명을 하는게 사실 좀 힘들다고 생각이 되는데 (이태리장인의 페니스로 직접 보여드리고 싶으나! 이 글은 전체공개글이라..) 아래의 글을 참고해봅니다.

가. 자위포지션에서 바로 누워있다고 가정하고 손으로 피스톤운동을 한다고 상상해봅니다

나. 사정 오르가즘이 올라올때 정액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순간, 살짝 멈추었다가

다. 페니스를 감은 손을 아주 약간 엉성하게 쥐며 아래로 내립니다

라. 압력차가 생기면서 좁아진 사정관과 요도를 통해 세차게 정액이 분출됩니다


실제 감각을 통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연습을 통해 진행해봅니다.

침대를 떠나요


남녀의 성적 평등에 의하면, 사실 섹스의 주도권은 정해진바 없어요. H양의 말을 빌리자면 그냥 둘다 꼴려서(또는 미쳐서) 하는거지, 분명히 그것을 알고 있음에도 우리는 습관에 젖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져버리는 이상한 섹스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건 정말 좋지 않아요.

섹스를 지루하게 만드는건 고정관념이죠. 그걸 계속 이어가겠다는것은 그정도만큼의 성의밖에 없다거나 혹은 응용의 폭이 좁은것, 즉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건 남자든 여자든 마찬가지에요.

정말 내 파트너와의 섹스를 흥분에 넘친 즐거움으로 도배하고 싶다면 그런 고정관념을 버리는것부터 시작이라는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1. 모텔쇼파는 가정용이 아니에요 섹스용이지

2. 샤워는 꼭 같이하세요. 그러다가 섹스도 하고

3. 모텔 화장대 위에 그녀를 안아 올려봤어요?

4. 방에 들어서자마자 제일먼저 할일은 욕조에 뜨거운물 받기

5. 눕거나 엎드린 상태에서의 애무가 제일 비효율적이라구요

6. 옷을 꼭 다 벗고 애무나 섹스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는 뭐죠

7. 남자 신음소리가 얼마나 섹시한데!

8. 백허그한채 어루만지는 즐거움은 쉽지만 별로 잘 하지않죠

9. 삽입하고 굳이 움직이지 않아도 다 느껴진다구요

10. 오일범벅은 항상 진리죠

11. 서있고 다른 누군가가 무릎꿇은 자세는 정말 이상적이에요

12. 팡팡팡보다는 쭈압쩌어업

13. 섹스도중에 내 몸을 만지는것을 꺼리지 말아요

14. 이왕 말을 할거면 귀에 갖다대고, 입술대 입술로 문지르면서 말하기

15. 조명끄고 티비켜고 섹스하는건 그냥 감각을 차단하겠다는것

16. 몸을 꿈틀거리라구요 느낌을 표현하라구

17. 평소에 욕하면서 섹스때 욕 안하는건 인성에 문제가 있는것

18. 멍때리지 말고 서로의 성기 잡기놀이해보세요

19. 대화좀 해 아니 그렇다고 일상이야기 가족이야기하지말고

20. 신발신고 섹스해봤어요? 안해봤으면 말을 하지마

21. 카섹스체위 조수석에서 단 하나, 와. 할말하않

22. 마주보며 자위하는 즐거움은 이루 말로 표현못하죠

23. 별거 아닌것 같지만 거울방과 아닌방의 차이는 커요

24. 역방향으로 쓸어주세요. 두손을 바꾸면 더 좋구

25. 눈빛으로도 싸게 할 수 있는거, 알아요?


​이외에도 얼마나 많은 고정관념들이 서로의 섹스를 식상하게 만들고 있을까요? (절레절레)


남들도 우리처럼 섹스를 할거야, 가 아니에요

그러니까 우리 섹스도 남들과 똑같이 재미없는거라고

주말이 다가오고


하루는 P양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우리 오늘은 섹스하지 말고,

애무랑 키스만 하기.. 어때?”


“뭐 나야 괜찮은데, 오빠는 견딜수있겠어?”

“뭐래 ㅋㅋㅋ 나 이태리장인이야!”

“그거야 온라인에서만 통하는거고 ㅋㅋㅋ”



“대신, 속옷은 입지 않기”

“응? 위아래 다?”


“당연하지 ㅋㅋㅋ 야릇하게 만지기 딱 좋게”

“흠.. 그럼 나 그냥 스커트 입어야겠네”

“요즘같이 바람부는날? 괜찮겠음?”

“바지 입으면 나 빨래하기 힘들어 ㅋㅋㅋ”


차에 탄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가 돌발적으로 다가온 그녀에게 선수를 뺏긴 이태리장인,

키스라기엔 혀가 너무 뜨거웠고 호흡은 가쁘다 못해 끊어지는 느낌, 그리고 그녀의 허벅지 위까지 말려올라간 스커트자락

셔츠 아래 평소와는 다른 말랑한 가슴과 돌출된 젖꼭지의 감촉까지, 흥분패턴이 서로를 감싸는 동안 우리는 자연스럽게 모텔에 도착했습니다.


쇼파가 널찍하고 푹신한 그곳에서 팬티스타킹을 쓰다듬으며 한번 놀라고


​"언제부터?“

"차안에서부터 ㅋㅋㅋ 오빠 나중에 조수석 클리닝해야할거야”


위로 올라타 자신의 질둔덕을 이미 발기충만한 페니스가 언제든 뚫고 올라올것같은 바지 중심부에 문질러대며 서로의 숨소리는 거칠어지고.

갈아입을 바지는 없는데, 라는 생각조차 잊을 정도로 서로의 애액으로 젖어 흘러내리는 모든 장면이 머릿속을 휘저어놓고 있었습니다


​"…줘?“

"응? 뭐라고?”

“조금만..”


​그녀는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내 귓가에 비비며 속삭였습니다


“조금만 오빠꺼 꺼내서 핥으면 안돼?”


무심코 ‘응!'이라고 대답할뻔

“오늘은 아니야”

“흐응…”


​서로의 손을 에로틱하게 깍지끼고 몸쪽으로 끌어당기면서 그녀 셔츠의 도드라진곳을 베어물었죠

이어지는 신음소리


​"오늘은 서로 미치는게 포인트"

“하아…”


​두 남녀의 혀가 얽히는데 걸린 시간은 정말 찰나.


“아래 박아넣기 힘드니까…”

그녀는 반짝거리는 눈으로 나를 쳐다보았습니다


​"목구멍까지 혀 넣을수 있어?“

"미쳤니? ㅋㅋㅋㅋ 딥쓰롯을 혀로 구현하려 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두시간 더, 그렇게, 예쁜 밤

토요일 오전에 있었던일


“난 이럴때가 좋아”

“어떤?”


그녀는 엉덩이를 뒤로 살짝 빼며 이불속을 파고들었다.


“아침에 눈을 떴는데, 오빠 품에 안겨있을때 힛”

“잘 자던 사람 깨워서 오라고 한 사람이 누군데…”

“연출이잖아 연출”


반쯤 올라간 블라인드 너머로 토요일의 햇살이 조용하게 내려앉고 있었다.



“학교는 안가도 돼?”

“으응.. 몰라, 가기 싫어”

“동아리방 청소한다며?”

“갈거야, 간다고.. 그럼 나,”

고개를 돌린 그녀가 장난스러운 웃음을 짓는다.


“혀가 텁텁해. 좀 넣어줘”

“…키스하자는 말을 그렇게 표현하니”


둘의 입술은 서로 닿을듯말듯한 그정도 간격에서 숨을 나누고 있었다. 그녀의 입에서 살짝 흥분한 숨소리가 입술을 간지럽히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서로의 혀가 느린 속도로 위아래를 슬라이드하며 맞닿기 시작하는동안 나는 그녀의 왼쪽 가슴에 손을 얹었다.


심장소리가 가늘게 고동치고 있었다





10평 남짓한 자취방에 가득 채워져 가는 햇빛이

서로의 벗은 몸위에 벨벳처럼 부드럽게 덮어져갔고,

그녀는 허벅지 아래 손을 내려 어딘가를 쓸어가다가 킥킥대며 웃기시작했다



“응? 왜”


말없이 그녀가 손가락을 들어올렸다. 약간의 거품이 묻어있는 반투명한 애액이 영롱하게 반짝거렸다.

“너, 키스가 너무 야해”

“야한거 좋아하잖아. 정체성 잃지 마”


“그래도 계속흘러. 일단 마개로 막아둬야할것같아”

“마개?”



이미 뒤로 뻗은 그녀의 손이 잔뜩 단단해져있던 내 페니스를 쥐었을때쯤 의미를 알았다






“내일도 아침에 와서 나 깨워주면 안돼?”

“남친보고 해달라고해..”

“뭐 있어야 해달라고하지 바보야”

“전에 경성대 썸남은?”



마스카라를 파우치에 넣으며 그녀가 입을 열었다

“썸은.. 딱 썸타는 재미까지만”

“하, 인정”


애무포인트의 절대적 기준이 있을까요?


이태리장인님은 애무를 할때 어떤 포인트에 기준을 두나요? 라는 질문을 흔히 받게 되는데, 이 기준이란것은 아무래도 여성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게다가 같은 여성이라고 하더라도 그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져요. 그래서 대부분 대략적인 그림만 그려놓고 상황에 따라 채색과 마무리를 함께 진행한다는 느낌으로 다가가는 것이 옳다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한 소녀가 있어요. 그 소녀는 손발이 찬 편입니다. 기혈이 막혀있죠. 이러한 경우는 하체가 둔감합니다. 상체의 단전부까지 그나마 소통이 있는 편이거든요. 해당 케이스는 머리부터 심장까지 이르는 애무를 잘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전면부보다는 후면부에 애무포인트가 집중되어 있어요.

키스를 하면서 귀 뒤와 머리의 경계, 목을 타고 내려오며 앞으로는 페더터치로 쇄골까지, 뒤로는 입술과 혀를 이용해 등 중간과 어깨의 견갑골부를 동시에 애무해나갑니다. 이중 하나만 진행하게 되면 너무 간지럽거나 혹은 별로 감각을 수용하지 못하거나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가슴과 배, 옆구리등 지방이 어느정도 있는 부위는 스킵을 하면서 내려옵니다. 대신 팔 안쪽을 쓸어준다던지 손을 마주잡아 약간의 속박감을 주면서 등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입술에 집중해가게 되는동안 성에너지의 소통이 후면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신경은 결국 전면과 후면사이에 신호를 오고가기 때문에 전면부의 자극이 통하지 않는다 생각되면 반대편 후면부에 터치나 성적 자극을 부여하게 되는것이 자연스러운 흥분을 유발할 수 있다 보여집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만약 팔꿈치쪽을 애무하는데 간지러워한단 말이죠? 그럼 팔 안쪽을 입술로 애무하며 바깥쪽 팔꿈치를 어루만져가면 훨씬 효율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사람의 몸은 흔히 남성(양) 여성(음)으로 구분하지만, 각각의 성별 안에서도 양과 음은 존재합니다. 예를 들면 남성의 상체는 음, 하체는 양의 기 구성을 가지고 있죠. 여성은 그 반대이구요, 모든 에너지가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이동한다고 했을때 섹스를 통해 남성은 상체의 음기를 하체에 밀어넣고 하체의 양기는 여성의 하체로 건너가게 됩니다. 채음보양이라는 단어가 이것을 유래로 만들어지죠.

좀 더 구체적으로 나가면 사람의 몸 부위에서 외부로 쉽게 노출되는 부위가 양, 안으로 갈무리되는 부위가 음이 됩니다. 노출이 적은 목덜미 아래, 등, 사타구니등과 같은 부위는 음의 기운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손이나 발, 입 등의 양기를 머금은 수단을 이용해 애무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다 전문적인 이야기는 다음번에 다시 풀어드릴게요)


​그리고 너무 반응이 없다? 라고 생각이 된다면 왼쪽과 오른쪽을 나누어 애무를 해도 괜찮습니다. 대신 양과 음으로 나누어 왼쪽의 상반신과 오른쪽의 하반신을 따로 애무한다고 하는 전제를 유지하면서 말이죠.


적다보니 무슨 메뉴얼같은 느낌인데, 결국 중요한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여성의 성감대 위치는 수시로 변화한다

2. 동시애무가 가장 중요하다

3. 음양의 조화를 기억해가며 활용해보자

섹스에서 혀를 잘 사용한다는것은 너무너무너무 중요한 일입니다


남성의 혀는 여성의 그것보다 좀더 단단하고 까칠한 편입니다. 물론 실제 입 안이나 질 안에 들어왔을때 그것이 어떤 느낌인지를 받아들이는 여성의 차이가 있겠지만 말이에요. 그래서 특수한 몇가지 경우를 제외한다면 혀끝만큼은 언제나 부드럽게 유지하는 편이 좋아요.

혀를 움직이는 것은 의외로 본능적인것이라기 보다는 뇌의 컨트롤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이미지 구성을 통해서도 혀의 모양이나 단단함을 컨트롤할 수 있는것이 사실이고, 이는 당연히 연습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키스만으로도 왕성한 성감을 가진 여성을 오르가즘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키스를 하는동안 그녀의 호흡조절에 관여하고 뇌에 전달되는 산소의 양을 조절하게 만들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배분을 흐트리는 방식에서 출발하는데요 (이부분은 좀더 전문적인 글로 적어보겠습니다) 이와 동시에 섹스의 이미지를 의식에 새기는 것만으로 성적 흥분을 표출하는 여성의 성향에서 기인합니다.

그러니 이를 바꿔 대입해보자면, ‘키스를 잘 하지 않는다’ 거나 '커널링구스에 박하다’ 던지, 혹은 해도 '정말 못한다’ 는 느낌을 주는 남성에게 어떤 섹스의 극치에 다다른 희열을 바란다는 것은 언감생심이라는거죠 -_ -

보통 심리학적으로 여성이 대면하는 남성을 보고 섹스어필을 받는 부위가 정해져 있는것도 이러한 성적 상상력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작은 단위로는 입술, 손가락이 있겠네요. 키스나 커널링구스 등의 오랄섹스를 끌어오는 입술의 살집과 핑거링이나 소프트한 애무를 뒷받침하는 손가락은 기본적으로 여성이 남성에게 느끼는 섹슈얼한 이미지를 끌어오는 소재입니다.

조금 더 옮겨보자면 팔뚝, 허벅지, 굵은 목, 상체 (또는 보는것이 가능하다면) 엉덩이에 이르기까지, 벗겨놓고 난 후 시각적인 자극을 주면서 자신을 리드할 수 있는 동물적인 피지컬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 또한 뇌로 전달되어 이미지화하는 섬세한 여성의 신경구조때문이겠죠.

보이는 부분에 대한 그루밍은 각자 알아서 만들어갈 부분이겠지만, 실질적으로 사용되고 정말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는 혀나 손가락의 컨트롤만큼은 필수적으로 연습을 꾸준히 해 놓는것이 필요합니다.

여성의 몸은 악기와 같아서, 숙련도가 붙게 되면 선천적인 명기를 제외한 어떤 성취도라도 충분히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만드는 주된 포인트는 여성 스스로의 육체적, 심리적 개방 그리고 이를 상승시켜주는 남성의 컨트롤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해야 할거에요 :D


​이제 5일 남았네요 흑흑

[ 모텔에서 회사로 출근한 이태리장인이 외근을 나온 곳은 다름아닌 모텔 옆건물이었다고 합니다 ]

일상 + 정지해제 D-7


이태리장인의 또 다른 직업은 컨설턴트죠. 보통은 섹스 트러블이나 의학의 힘을 빌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 중간단계에서 의뢰를 많이 받는 편입니다. 뭐, 간단한 문제들은 채팅만으로 해결이 되기도 합니다만 :D 실제로는 출장을 나가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물론 이러한 경우는 컨설팅 비용이 발생합니다. (학생분들에게는… 따로 청구를 하지는 못하겠더라구요. 돈없던 학식시절을 떠올려보면 ㄷㄷ)

좀 난감한 의뢰는 예를들어 이런거죠. ‘오르가즘을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어요. 느끼고 싶어요’ : 당연히 전국민 오르가즘 캠페인을 외치는 입장으로 도와드리고 싶지만, 이태리장인 역시 만능이 아닌걸요 -_ -;; 특히 30대 이전까지 경험이 거의 없거나 자위경험이 없는 타입이라면 바로 오르가즘을 획득할 수 있는 성감의 리미트까지 멀고도 먼 여정이 남아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아더선생님이나 최세혁소장님이 와도 쉽지 않은 일이라구요 흑흑

​아마도 몸과 마음의 경직을 푸는것에만 적잖은 시간을 소요할것이 분명한데다가 충분히 열린 맘으로 6W를 받아들여야 하는데 (6W : 6하원칙의 그 여섯가지입니다) 하루만에 그게 가능할것인가? 닫고 잠가온 시간 이상으로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가슴아픈 일이지만 말이에요.

마사지는 컨설팅의 영역을 벗어나있지만 샘플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기 때문에 그리 마다하진 않습니다. 정지 전 '요즘 마사지를 배우고 있습니다’ 라는 글 이후로 열명은 넘은듯? 그런데 확실히 하고 나면 진이 빠지는 느낌이랄까(!) 기를 전달하는 과정도 한몫하겠지만, 어찌나 다들 뭉쳐있는지… 그냥 등, 어깨, 허벅지… 돌덩어리에요 돌덩어리 ㅜ 힘의 배분이 적은 슈얼마사지가 이럴진대, 타이마사지로 넘어가면 이정도는 그냥 힘쓰는 영역일듯 (관리사님들은 그정도의 돈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보는 1인)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네욤

여튼 직접 오프라인으로 한주에 두어명정도 만나면서 느끼는건, 코로나가 정말 사람들의 삶을 많이 망가뜨려 놓았다는 약간의 짜증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행복을 위해 '섹스의 도(道)'를 찾으려는 사람들은 여전히 열정의 불을 꺼뜨리지 않고 있다는 안도감정도랄까요. 하루빨리 지긋지긋한 팬데믹의 일상이 사라지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정지도 빨리 풀리길! -_ - 지난번 경험으로는 그날이 되었는데도 안 풀리던 기억이..

센슈얼 마사지의 요약


우리나라에서는 슈얼마사지라고 부르는 이 Sensual massage는 일반적인 마사지와는 궤를 달리합니다. 몸이 시원해진다거나 혈액순환을 돕고 노폐물 처리의 활성에 도움이 된다는 느낌보다는 ‘성감'을 자극하는 쪽으로 특화된 마사지에요. 오히려 애무에 가깝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때문에 전반적으로 성감활성화를 통해 몸 전체에 충족감을 주는 작업이 들어가긴하지만, 실제 섹스는 이루어지지 않는것이 정석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정을 통해 성적 자극의 완성을 이루려 하는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특화되어 있는 마사지라 볼 수 있겠어요 :)

실제 슈얼마사지를 진행하게 되면 일반 마사지에 비해 압이 훨씬 적거나 없습니다. 손바닥이나 손끝으로 쓸어가며 감각을 일깨우는 페더터치, 가슴이나 사타구니, 질입구 주변, 등과 골반부까지 이르는 성감대를 자극하는 행동들이 주가 되고 마찰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오일이 필수로 사용되는 덕분에 받는 여성쪽에서는 이미 중반부부터 이것이 마사지인지 애무인지 종잡을 수 없을만큼 혼란스러워집니다. 뭐, 나름 이성이 남아있다면 말이죠.

때문에 건드리기만 해도 아래가 애액으로 젖어 번들거리는 열정적인 여성들보다는, 어느정도 성감이 둔하거나 불감에 가까운 분들에게 테라피목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편이고 또한 정기적인 다회성의 관리를 추천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슈얼마사지는 거의 애무라 보면 되기 때문에 한끝차이로 '다음은 당연히 인터코스(삽입)이겠지’ 라고 예상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 또는 '내가 이성으로서의 매력이 없어서 그런가?’ 라는 오해를 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명색이 마사지인데 '섹스'로 마무리지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물론 시중에는 마무리과정을 챙기는 출장남성마사지사들도 있긴 하지만 말이에요 ㄷㄷ

일반 마사지에 비해 방법이 쉬울것 같지만, 사실 또 그렇지도 않습니다. 메뉴얼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있는데다가 여성의 성감대 위치, 리액션을 살피는 센스.. 그리고 기본 목적인 성감을 일깨우는 테라피 과정 자체가 쉽지 않아요. 이태리장인이 종종 글에서도 적지만, [애정이 결여되어 있는 섹스릴레이션쉽에서 여성의 흥분도는 30%이상 줄어드는것] 이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통 슈얼마사지를 진행하는 동안은 원나잇스탠드나 섹스파트너를 대할때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주는 터치’ 라는 기준을 잡고 들어가야 합니다. 이 관념이 포함되어 있는 손길인지 아닌지는 신기하게도 여성의 입장에서는 다이렉트로 구분할 수 있을 정도니까요.

이러한 이유로, 슈얼마사지는 연인사이에서 효용성을 더욱 갖추게 되고, 권태나 매너리즘을 가지는 시기에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즌 전에는 직접 커플을 대상으로 강습을 해가면서 하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마스크를 끼고 훅훅거리는 상상을 하니 ㅡㅡ 오우

근데 요즘 좋은 마스크가 나왔더군요. 마스크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이렇게 적으면서도 웃기긴 합니다만) 아에르(aer) 마스크, 일반 마스크의 두배가 넘는 가격인데 숨쉬기 너무 편하고 끈때문에 귀가 아프지 않아 너무 좋은 경험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기승전 마스크광고가 되어버렸 하아…

뭐 두서 없는 글이었는데 옵챗으로 슈얼마사지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이 있어서 간단하게 요약정리해드렸습니다. 실제 무브먼트는 (뒤적뒤적) 추후에 따로 올려볼게요 :D

알아두면 도움되는 애무의 10원칙(여성편)


남성들이 흔히 착각하는 잘못된 애무 상식에 대해 수정하는 의미로 적어볼게요.

상담하다 보면 생각보다 자기만의 지식에 갇혀 있는 분들이 있는데, 물론 지금까지의 지식만으로도 사랑하는 그녀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었는지도 모릅니다만 조금 더 신경을 쓸 기회가 된다면 아래의 몇가지를 기억해보시길 바래요. 적어도 퀄리티 1.5배 이상은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D


1. 혀끝은 꽤나 까칠하고 단단합니다. 손가락 끝으로 애무해도 좋은 등이나 목, 그리고 각 관절부를 혀로 애무한다면 혀끝을 써도 좋아요.

하지만 부드러운 성감대인 유두나 클리토리스, 질 주변은 혀끝 애무보다는 중간지점정도에 포인트를 맞춰서 진행하는 것이 감도 상승에 더 좋습니다


​2. 유두 애무는 엄지와 검지를 쓰지 않거나 거의 쓰지 않는것이 원칙입니다. 왜 여성들이 아이크림을 약지나 소지(새끼손가락)을 이용해 바르는지를 알면 저절로 이해가 될거에요.

소지와 약지로 유두 굴리기, 중지와 약지 사이에 유두 끼워서 움직이기 등등이 대표적인 애무법입니다


​3. 피부가 눌려 있으면 그만큼 신경도 묻혀 감각이 떨어집니다. 등 애무는 서서 또는 앉은 상태에서 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가슴 애무는 후배위 자세에서, 엉덩이 애무는 엎드린 자세에서 시작하는 것이 효율적이겠죠. 옆으로 눕게 한 뒤 등 애무만 해도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4. 간지럽다고 피하는 부위는 바꿔서 이야기하면 성적으로 상당히 흥분해 있을때 애무하면 베스트 성감대인 장소들입니다. 피하지 말고 기억했다가 엄청 달아오른뒤 다시 도전해보세요.

또는 피스톤운동을 하면서 자극을 분산시키는 동안 애무하게 되면 간지럼이 성감 저장소가 되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5. 지방의 분포가 높은 부위를 애무하는 것은 성적 흥분의 흐름을 끊는 행위입니다. 가슴 큰 그녀의 유방을 움켜쥔다던지, 옆구리를 애무한다던지 엉덩이 본체만을 자극하는 것이 그 예시죠. 이러한 부위는 좀 더 디테일하게 애무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륜과 유방의 옆 라인(스펜스유선)을 애무한다던지, 엉덩이와 허벅지의 연결부분이나 엉덩이 안쪽(애널 근처) 또는 꼬리뼈 부근을 애무한다던지 말이에요.


6. 누워있을때 애액이 흘러 애널쪽까지 내려가지 않았는데 삽입하는 것은 상당히 불성실한 섹스를 시작해 보겠다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것도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정도 (커널링구스나 핑거링을 사용하지 않고) 가 이정도입니다.


7. 그녀가 어느정도 달구어 졌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애무 시간이나 코스를 얼마만큼 완수했는가가 아닙니다. 그녀의 입가에 코를 대고 입에서 단내가 나는지, 숨소리의 거칠음이 평소때와 많이 차이가 나는지, 눈빛이 들떠 있는지 등등을 확인해가며 살피는 것이죠.


8. 목덜미 1mm, 귓가 3mm, 그리고 입술 앞 5mm 의 원칙으로 속삭이는 연습을 꾸준히 해놓으면 숨을 꼴깍 삼키며 흥분하는 그녀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9. 몸의 모든 부위를 사용해 ‘동시에’ 애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앉아있을때는 양손이 필수, 누워있을때는 버티는 한손을 제외하고 나머지 손과 양 허벅지가 필수, 엎드려 있을때는 몸의 체중을 실어도 좋으니 모든 부위 필수, 물론 입술과 혀는 상시 개방입니다.

애정도가 드러나는 애무를 해야 그녀의 몸이 열린다는 것을 기억해야겠죠.


10. '뇌'를 애무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녀의 성적 만족을 가져다주기 위해, 내가 하는 수많은 고민들이 실체화되어 다이렉트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 분위기, 섹스 전후의 데이트 만족도등을 챙기고, 그로 인해 이후의 섹스에 대해 충분히 그녀가 달콤한 상상을 할 수 있도록 하는거죠.

실제 섹스에서도 뻔한 패턴이 아닌, 좀더 기대되고 예측할 수 없는 애무들로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든다는 목표를 설정해봅니다.

마스크 끼고 섹스?


“헐 그러니까, 뭔데”

“아니 내 말 들어봐, 이거 괜찮다니까?”

“싫어! 차라리 이 겨울에 야외플을 하는게 낫겠다. 무슨 마스크니?”


​Y는 어이가 없음, 이라는 표정 그대로 나를 쳐다봤다. 완전 박하선인데?



​"코로나땜에 안본다, 못본다 한게 한달도 넘었는데 오빠, 자꾸 이렇게 나오면 발기부전이라고 소문 퍼트릴거야!“

"그걸 누가 믿겠니? 나도 연쇄삽입마보다는 차라리 발기부전이 낫겠다;;”

“싫어 숨막혀. 오르가즘의 대표적인 증상 나열해바바. 호.흡.곤.란. 따라해봐!”


“아직 너 가게 한다곤 안했다?!”



그녀와 마주할 용기가 없어서 자연스럽게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젖어 있는 정도를 보건대, 분명 분노의 감정과 성적 흥분 사이에는 연관성이 없는것이 확실. Y는 짜증을 내면서도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문지르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이율배반..


“마스크를 끼면 호흡이 힘들어지고, 그럼 뇌에 산소가 덜 전달된다는거거든”

“흥, 그래서?”


​그녀의 질 속 깊이 파고든 페니스와 그를 어루만져가는 무수한 돌기들의 움직임에 서로 헤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아이디어 넘치는 대화는 계속되었습니다.


​"어지럽고.. 아득하고, 그럼 오르가즘에 더 쉽게 다다를것같지 않아?“

"브레스 컨트롤(1) 의 소프트 버젼인거야? 할말이 없다 정말”

“획기적이잖아. 코로나도 피해가고, 오르가즘도 즐기고”


“계속 박기나 해… 이게 훨씬 좋아 바보야”




(20여분 뒤)


“아…하아…간만에 둘이 해서 그런가.. 왜이렇게 좋아?!”

“나, 오늘 좀 괜찮아?”

“으응…”


“그럼 나 소원 하나만 들어줄래?”

“음.. 뭔데? 아아..”



“…마스ㅋ”

“야 이 미친놈아!!!”





정말 힘들어 죽겠어요


1) Breath control : 강제적으로 저산소증을 유발하여 거기서 오는 쾌감을 느끼는 BDSM 플레이

보편적 섹스의 위험성


친한동생과 밥을 먹었습니다. 밥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녀가 물었습니다.

“오빠, 왜 남자들은 섹스하기 전에 제일 마지막 섹스를 언제 했냐고 물어봐?”

흠칫, 했습니다. 저도 가끔 물어볼때가 있거든요. 물론 다른 남성들과는 다른 이유일 가능성이 컸지만.


“일반적으로 남성들은 곧 섹스하게 될 여성이 비교적 오랫동안 안 했기를 바라는 성향이 있어”

“왜?”

“첫번째로 오래 섹스를 안했기 때문에 그만큼 자기 자신의 임팩트가 그녀에게 더할나위없이 큰 영향력을 행사하길 원하는거고,”

“헐, 그리고?”

“꽤 오랫동안 안했다면 그만큼 성욕도 커져있을테니 자신이 이른바 ‘갑'이 되는 섹스를 하기에 좋을거라 생각하는 거겠지”


결국 남성은 그 와중에도 섹스 또한 자신이 주도하는 형태 또는 분위기로 흘러가기를 원합니다. 이는 꽤 오래 전(어쩌면 지금까지도) 경험이 없는 여성을 선호하는 남성우월주의의 어두운 면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흔히 말하는 처녀선호라고 하죠. 물론 시대가 바뀌면서 이런 일은 거의 없어지긴했지만 말이죠.

“근데 오빠도 그런 질문 해?”

“가끔?”

“진짜? 오빠도 그런 이유에서?”

“아니, 그런건 아니고… 난 오히려 최근에 섹스를 한 타입을 선호하지. 그만큼 성감을 잘 유지하고 섹스라이프도 충족하게 잘 즐기고 있다는 뜻이니까.”


“근데 나이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주도적으로 잘 안움직이려고 하는것 같아. 같이 즐기려고 만났으면서”

“체력저하가 큰 원인이겠지?”

“근데 몸은 좋단 말야. 운동은 꼬박꼬박 하면서 왜 그쪽으로는 약해?”

“개인적인 경험에서 오는 말인데, 섹스할때 체력과 트레이닝을 통해 만들어진 체력이 꼭 등호관계가 성립하는건 아닌것 같아. 물론 약간의 근력에서 보탬은 되겠지만, 실제 섹스할때 사용되는 근육들은 운동을 하면서 단련되는 근육과 너무 다를때가 많거든”


결국 보기좋은 단단한 몸은 그야말로 심미적인 관점에서 점수를 따는 경우가 더 많을수도 있다는거죠. 또는 아이러니하게도 어떤 근육은 발달하면 할수록 유연성을 떨어뜨려 섹스에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니, 물론 그렇다고 운동을 아예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_ - 해야죠 당연히!


“요즘 남자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건데, 거의 죄다 소프트하게 섹스를 하려고 해서 영 감흥이 없어”

“그건 섹스 서적들이며 인터넷이며 온통 소프트섹스나, 슬로우섹스에 대한 이야기 뿐인게 일단 원인일거야. 일종의 트렌드인데 마치 그것이 전부인양 받아들이는거지”

“그래?”

“응, 온통 세게 강하게 하는 섹스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여성들의 사연이나, 작년까지 유행했던 그레이의 신드롬이나 그런 것들을 통해 남성들은 섹스에 익숙하지 않은 원나잇섹스등에 대해 자기 본위로 치고 나가는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하게 된거야”

“하긴… 나처럼 강한 자극 좋아하는 여자도 그렇게 없긴 하겠지?”

“나도 첨에 너랑 할때 당황했던거 기억 안나니?”

“아 맞네 ㅋㅋㅋㅋ”



모든 섹스가 항상 공식대로 정형화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정말 바로 만나 모텔에 가는 급한 섹슈얼 릴레이션쉽이 아니라면 어느정도의 대화로 성향을 파악해두는것이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때로는 소프트하게 또는 하드하게 여성이 말을 하지 않아도 원하는 섹스를 할 수 있다면 그 남성은 정말 멋진 속궁합을 가지고 있는 것일테고, 그 대상이 한 여성에 국한되지 않는다면 섹스고수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거에요 :D

오르가즘의 종류


여성의 오르가즘이 남성에 비해 얼마나 큰지에 대한 질문이 올라와서, 전에 적었던 글인데 못찾아서 다시 적어봅니다. 어차피 기억도 안날것 같기도 해서..


오르가즘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클리토리스오르가즘(1차오르가즘)

스펜스오르가즘(1차오르가즘)

질 오르가즘(2차오르가즘)

Entire 오르가즘(2.5차 오르가즘)

연속오르가즘(3차오르가즘)

메가오르가즘(4차오르가즘)


기본적으로 여성의 리얼 오르가즘이라 할수 있는 2.5차오르가즘부터는 남성의 그것과 비교해 약 6배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정도로 강하고 격렬하며 인상깊죠.

(여성의 클리토리스오르가즘과 남성의 사정오르가즘은 1.2 : 1정도로 그다지 차이가 없습니다)


클리토리스 오르가즘


페니스에는 4,000여 개의 신경이 있고, 클리토리스에는 무려 8,000여 개의 말초신경 다발이 존재합니다. 면적 대비를 적용한다면 페니스에 비해 200배나 많은 양이 되죠. 남녀가 각각 페니스와 클리토리스를 이용한 자위행위시 빠르면 불과 30초만에 오르가즘에 이를 수 있습니다. 밀집된 신경들을 물리적으로 자극하기 때문이거든요.

그런데 사실 클리토리스 오르가즘은 그다지 쾌감이 강하지 않습니다. 물론 여기까지 경험하신 여성분들은 응? 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만큼 다른 오르가즘이 강하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어릴때부터 가장 잦은 경로로 접하게 되는 자위 오르가즘이지만 그만큼 실제 쾌감에 근접하는데는 모자람이 있습니다.


스펜스오르가즘


가슴의 옆과 유두를 지나는 스펜스유선을 자극해 오르가즘을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흔하진 않지만 일부여성들은 가슴이나 유두를 애무하는것만으로 오르가즘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는 스펜스유선이 확장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포스팅은 길어서 다음번에 적어보겠습니다.

(클리토리스오르가즘과 거의 비슷한 수치의 쾌감지수)


Entire 오르가즘


이전에는 Whole 오르가즘이라 불리웠지만 오르가즘의 전개방식이 사전적 개념과 다른 부분이 있어 Entire 오르가즘이라 명명하는것으로 세계성학회에서 지정하였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질 오르가즘의 최고치에 다다른 상태에서 클리토리스오르가즘을 전개해 상충작용을 일으켜 1+1=3이상을 만드는 오르가즘입니다. 그냥 둘 다 자극해서 우연히 비슷한 타이밍에 ‘동시전개'를 하여 만들어지는 오르가즘과는 질이 다릅니다. 때문에 whole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클리토리스오르가즘의 약 5.9배 쾌감지수)



연속 오르가즘


질 오르가즘의 3차 생성시기부터 시작되어 짧게는 5분여, 길게는 약 30분넘게 이어지는 오르가즘을 온몸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기록은 2시간 47분)

섹스를 하면서 오르가즘이 중첩될수록 곡선의 기울기가 완만해진다는 것을 이용해 G스팟 A스팟 T스팟을 완만하게 피스톤으로 자극해 낮은 오르가즘을 유도해나가며 점차 강하게 올라갈때마다 인위적으로 쾌감을 낮추게 됩니다. 이후 한번의 오르가즘이 발생될때마다 몸 전체의 경련이 반복되고 수축과 이완의 루틴 활성화. 교감 부교감신경계의 스위치를 온오프시키며 극도의 쾌감을 파도치는듯 온 몸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클리토리스오르가즘의 약 2.1배에서 7.3배 계속 반복)



메가오르가즘


선행과정 : 연속오르가즘

몇시간동안은 두다리로 일어설 수 없다는 궁극의 오르가즘입니다. 3~40분 남짓 작은 경련이 온 몸을 타고 흐르는것을 기본으로 몸 전체가 이완되어 작은 자극에도 요도나 스케네선이 확장됩니다 (사정이나 방뇨가 쉽게 일어날 수 있다는 의미)

쾌감지수가 급격히 상승하고 엔돌핀이 짧은시간동안 과다 분비되어 맞아도 감각이 없을정도(!) 입니다. 대신 심각한 현타가 오기 때문에 며칠간은 섹스의 S도 생각이 나지 않게됩니다.

중첩된 연속오르가즘의 곡선에서 완만히 올라가는 타이밍을 잡아 클리토리스오르가즘 - 질 오르가즘의 순서로 강한 성적 자극을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클리토리스 오르가즘의 약 11배)

일단 구분은 이정도입니다.

남성상위(정상위)에서 여성을 바로 가버리게 만드는 방법


피스톤 삽입섹스를 하면서 골반 무브먼트를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파워섹스!라고 하면서 강한 피스톤에 중독된 남성들에게 추천하는 작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남성상위(정상위)는 깊이 삽입하는 맛은 떨어지지만, 대신 바로 지스팟 오르가즘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포지셔닝이죠. 게다가 껴안는 자세가 되기때문에 심리적으로도 여성에게 일체감을 줄 수 있습니다.



​원래 기본적인 남성상위는 보통 여성이 누워있는 상태에서 남성이 30도~45도정도의 각도로 허리를 들고 삽입을 시작해 피스톤운동을 하는 자세를 묘사합니다. 삽입도는 깊은편이고, 충족감을 주기는 하지만, 이렇게 계속 진행하게 되면 생각보다는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WHY?


일반적인 남성의 발기각도를 고려했을때, 대각선 아래로 삽입하게 되면 여성의 질 입구부터 약 아래로 30도정도의 각도로 삽입을 하게 되는데, 여성의 질내 구경이 많이 좁은 상태가 아니라면 저 각도에서 피스톤운동을 하면 실제 지스팟에는 크게 자극을 주지 않는 범위 내의 피스톤운동을 하게 됩니다.

물론 지렛대운동에 의해 남성의 페니스가 위로 쳐올리는 효과를 받으며 지스팟을 툭툭 건드리는 작업을 하며 여성의 흥분도를 올리게 되긴 하지만, 남성의 사정감이 올라가는 속도에 비해서는 자극이 낮은편입니다. 결론적으로 남성은 여성을 얼마 흥분시키지 못하고 자신이 사정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추천하는 것이 얕은 삽입 피스톤을 병행하는것입니다.


남성이 여성의 몸에 포개어진 상태로 엉덩이를 빼서 삽입도를 얕게 진행하는겁니다. 귀두삽입은 천천히, 그리고 뿌리까지 삽입하지 않고 여성의 질내 5~6cm 정도를 공략하는것입니다. 이 자세는 두가지의 장점이 있는데, 첫번째는 페니스의 각도가 위로 들리면서 바로 지스팟을 자극하기 용이해진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외부에서 클리토리스를 치골로 비벼 자극을 심하게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옆에서 보면 아래와 같아집니다 (사진 생략)

깊이 삽입하는 맛은 떨어지지만, 대신 지스팟 오르가즘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포지셔닝이죠. 게다가 껴안는 자세가 되기때문에 심리적으로도 여성에게 일체감을 줄 수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1. 남성상위(정상위)자세에서 허리를 낮추거나 아예 여성에게 포개어진다

2.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여성의 질입구보다 좀더 아래로 내려온다는 느낌으로

3. 삽입방향은 (실제는 그렇지 않겠지만) 대각선 아래로가 아니라 앞뒤로 삽입한다는 느낌으로 진행한다


클리토리스가 문질러지며 안으로는 지스팟이 골고루 자극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자세의 최대 장점이 되겠습니다. 아울러 해당 자세를 취하면서 몸이 포개어져 더이상 손을 어떻게 놀릴수 밖에 없다면, 여성의 머리를 껴안는다던지 등의 방법으로 일체감을 더욱 높이는 것도 좋습니다. 상하체가 거의 붙어있기 때문에 삽입하면서 교감을 얻기 좋은 포지셔닝이기도 합니다.

단순한 움직임의 추가만으로도 바로 달라짐을 알아차리고 흥분도 역시 급변할 수 있다는 것!

질근육을 어떻게 조여야 하나요?


# 먼저 알아두어야 할 부분은, 상대에게 ‘좀 더 조여보지 그래’ 라는 말을 들어서 의기소침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상대의 잘못일 가능성이 500% 더 높습니다. (자세한 근거는 다음에)

# 이번 글은 자신의 파트너에 대해 좀더 높은 성적 만족도를 주고싶어하는 스스로의 의지가 반영되어 있을 때 트레이닝하면 효과를 발휘합니다



● 질 조이기


① 우선 의자 가장자리에 걸터앉는다. 손가락 두 개에 윤활제를 묻혀서 질 안에 넣는다.

② 손가락이 들어 있는 상태에서 PC근육을 죄어 본다. 질 입구의 2~3cm 정도 안쪽 질 벽이 가볍게 수축되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③ 질 안에 들어가 있는 두 개의 손가락을 벌린다. 다시 질 근육을 죄면서 손가락이 죄어지는지 확인해 본다. 만약 벌어진 손가락이 좁혀지지 않으면 좀더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질을 조이라고 하면 여자는 자신도 모르게 하체에 힘을 주게 됩니다. 허벅지에 지나치게 힘을 주면 다리가 뻣뻣해지고 경련이 일어나게 되죠. 겨우 그렇게 해서 질을 조인다해도 대체로 질 입구를 조이는 것이 전부입니다.

질 근육 강화 훈련을 제대로 하는 여자의 경우에도 처음에는 질 입구만 조이게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자신의 느낌을 간직한다거나 남자에게 성적 즐거움을 주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질 입구가 아니라 질 안쪽을 의도적으로 조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질 조이기'를 했을 때 질 입구의 2~3cm 정도 안쪽 질 벽이 가볍게 수축되는 것이 느껴진다고 해도 막상 남자의 성기가 삽입이 되면 질 안쪽이 조여지는 경우는 드물죠.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질 안쪽을 조인다고 의식하면서 자궁경부를 조이려고 해야 합니다.

자궁경부는 자궁의 제일 아래쪽에 위치하는 부위로써 자궁과 질을 분리시키는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자궁경부를 여자가 의식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배꼽 바로 밑 즉 단전을 조인다는 생각으로 질을 조여주어야 합니다.


이 방법이 처음부터 바로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단전 아래를 조인다는 생각으로 질을 조이다보면 엉덩이를 들게 되거나 아랫배에 힘을 주게 됩니다. 그렇게 반복하다보면 그 다음에는 자연스럽게 질 안쪽을 조이게 되는거죠.

질을 조이라고 한다고 해서 무조건 질을 계속 조이고 있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규칙적으로 질을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해야 합니다. 이렇게 질을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하다보면 남자의 성기가 들어와 있지 않아도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러면서 여자는 남자의 성기가 삽입하기를 원하게 됩니다. 점점 성적 흥분이 고조되는 것이죠.

이런 여자의 흥분 상태는 남자가 삽입했을 때 질액의 분비를 많게도 만들지만 질이 수축을 하여 남자의 성기를 흡입한다는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물론 처음 남자가 삽입할 때는 질의 입구를 조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남자는 질이 좁다는 생각을 합니다. 성기가 물러 날 때는 깊숙이 자궁경부를 조인다는 생각으로 조이면 질 벽에서 빨아들이는 강한 흡입력을 느끼면서 남자는 쾌감에 흠뻑 빠지게 됩니다.

다시 삽입하여 성기가 깊숙이 있을 때는 성기를 조인다는 생각으로 질 근육을 수축하면 전체적으로 조여지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만약 이때 여자가 성적 쾌감을 느끼고 있다면 질 벽이 파장을 일으켜서 그 떨림을 남자의 성기가 경험하기 때문에 성적 자극이 엄청나게 커집니다.


성기가 얕은 삽입을 할 때는 물러날 때 조여주고, 깊은 삽입을 할 때는 들어오고 나갈 때 모두 질을 조여둡니다. 이렇게 질을 조이다보면 정신이 질에 집중되어 자신도 모르게 성적 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어느 때는 부드러우면서도 잔잔한 파장을 경험하고, 어느 때는 강하게 압박해오는 질의 묵직한 쾌감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처음 몇 차례만 의식적으로 질을 조여보면 그 다음에는 성적 쾌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질이 조여지게 됩니다. 그리고 여자가 성적 쾌감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쉽게 오르가즘에 도달하지 않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질 안쪽을 조이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여자 마음대로 쾌감을 즐기는 시간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죠.


천천히 연습해보며 장면들을 떠올리다보면 어느새 조임의 달인이 되어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것입니다.


# PC근(골반저근) 운동법은 간단합니다. 케겔운동처럼 항문에 힘을 주었다 폈다 하는것과 소변을 참기위해 요도쪽 힘을 줬다 뺐다 하는것의 중간지점쯤에서 힘조절을 하는 운동입니다. 막연하고 애매하긴 한데, 익숙해지면 경계의 구분이 가게 되며 남성은 발기+사정조절을, 여성은 조임의 컨트롤을 얻게 됩니다.


FIN


고환애무법


남성의 예민한 성감대임에도 불구하고 페니스에 비해 저평가되고 있는곳이 바로 고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입으로 고환을 애무하는 방법들 중 아주 기본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환 애무법 1단계


■ 애무순서


입을 이용하건 손을 이용하건간에 애무의 원칙은 덜 예민한곳에서 예민한곳으로 옮겨가야 합니다.

예민함의 정도는 아무래도 [ 페니스 > 고환 ]이기 때문에 ‘선고환 후페니스’ 순으로 애무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기본적인 고환 애무법


1. 혀끝을 이용하여 간지럽히듯 전체적으로 핥아준다.

2. (아이스크림을 핥아먹듯이) 아래에서 윗쪽 방향으로 올리듯 핥아준다.

3. 혀로 큰 원을 그리며 고환 전체를 둥글게 핥아준다.

4. 두쪽을 공평하게 애무해준다.

5. 입으로 고환을 핥아줌과 동시에 손으로는 회음부나 페니스를 느린 속도로 만져준다.


■ 주의사항


분명 이곳을 애무받는걸 좋아하지 않는 남성도 있을 수 있기때문에 최대한 약하게 시작하여 남성의 반응을 살피면서 강도를 조절하는것이 좋겠습니다.

누가 뭐래도 직접 물어보고 가르쳐주는게 중요해요



고환 애무법 2단계


고환애무법 1단계에 이어, 이번에는 특정 부분에 대한 집중공략 및 회음부와 페니스기둥까지 함께 공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라인 공략


페니스를 아래에서 쳐다보면 음경소대를 따라 선이 고환 끝까지 이어진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환을 두쪽으로 갈라놓은 바로 그 선! 분단의 상처를 치유한다는 생각으로 부드럽게 애무해 봅시다.


전체 동선은 그 선을 따라 상하로 움직이며, 부분동작으로는 혀를 상하로 움직이거나, 좌우 혹은 원을 그리며 핥아봅니다. 이때 주의할점은 라인을 허물어버릴듯 너무 쎄게 애무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예민한 부위라 아플 수 있기 때문에 상처를 어루만지듯 부드럽게 해야합니다.


■ 회음부 기습공격


모든 애무는 덜 예민한 곳에서 시작하여 예민한 곳으로 이어가야 효과가 큽니다.

그러나 예민함의 정도가 비슷하다면 가끔 예상치 못한 공격을 통해 성적 긴장감을 더욱 높여줄 수도 있습니다.

고환끝과 자연스레 이어진 회음부를 함께 공략해보세요. 회음부의 경우는 좀 강하게 애무해도 괜찮습니다.

애무가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것이 중요합니다.


■ 기둥타고 오르기


고환의 선을 중심으로 애무하면서 이어진 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페니스 기둥까지 타고 올라가봅니다.

이때 잊지 말아야 할것은 어쨌거나 지금은 고환이 주 공략대상이며, 페니스 기둥은 맛보기 보너스에 불과하다는것입니다.


'선고환 후페니스'의 법칙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시기 바랍니다. 괜히 오버해서 귀두까지 올라가면 곤란합니다. 아주 살짝 기대감만 높여놓고 다시 원위치 하도록 합니다


고환 애무법 3단계


여기서부터는 충분한 성적 흥분이 유지되고 난 이후를 바탕으로 진행해야 [간지러움]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전 글에서 밝혔듯이, 간지러운 부위 또한 2차성감대로 분류되기 때문에 이를 그냥 지나친다는 것은 아까운 일이죠.


■ 쪽~ 빨기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는 방법입니다. 입을 이용해서 가볍게 빨아당깁니다. 혀를 이용한 본격적인 애무에 앞서 워밍업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분위기에 따라서는 조금은 과격하고 강하게 뻑뻑 소리가 나도록 빨아당기는것도 괜찮습니다. 살짝살짝 빨아당기는 동작을 통해 남성으로 하여금 다음 동작에 대한 기대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사탕 굴리기


고환을 입에 머금은 상태로 혀를 이용하여 살살 굴려주면 됩니다. 양쪽 번갈아가며 골고루 굴려주도록 합니다.

맛있는 눈깔사탕을 입안에 넣은채 굴리며 빨아먹는다고 생각해보세요.

혀의 자극에만 의존하지 않게 혀끝 또는 혀의 중간부위를 이용한 애무를 섞어서 진행하는것이 좋습니다


남성의 성감대는 여성에 비해 충분히 적은 감이 있지만 바꿔 생각해보면 밀고있게 애무할 수 있는 부위가 충분히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달라진 자신의 애무패턴을 통해 섹슈얼함을 드러내고, 그를 더욱 흥분시킬 수 있다면 더욱 퀄리티있는 섹스를 즐길 수 있을거에요!

오일섹스 메뉴얼


알아듣기 쉽게 ‘오일섹스'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오일을 이용한 센슈얼 마사지 이후 후속 섹스로 이어지는것이 맞습니다.

마찰감이 훨씬 줄어들고 부드러운 몸의 감촉이 얽히는동안 성감이 극대화되어 상당히 에로틱한 섹스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오일 제거가 힘들기 때문에 집에서는 하기 힘들다는 단점또한 있습니다.

오일을 이용한 센슈얼 마사지는 담번에 따로 적도록 하고 오늘은 오일 마사지 이후 섹스에 대한 부분만 나누어 적어보겠습니다.

오일섹스의 대부분은 일본의 풍속 업소에서 도입된 것이라 어휘에 일본어가 나오는 것에 대해 양해부탁드려요



# 준비

네이버 검색창에서 '대용량 마사지오일’ 로 검색하시면 실제 타이 아로마마사지업소에서 사용하는 대용량 오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존슨즈 베이비 오일같은 시중에 판매되는 오일은 보습효과를 위한 것이라 곧 바로 체내에 흡수되니 추천하지 않습니다.

주문한 오일을 적당히 소분해서 용기에 담고 모텔등에서 사용하고 용기는 버리면 됩니다. 보통 몸전체 바르는데 야쿠르트병 두병정도 들어갑니다. 단, 밀봉해서 가져가지 않으면 가방에서 새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 장소

모텔 침대의 이불 위에서 하면 덜 민폐입니다. 이불은 당일-익일 세탁을 하게 되어 제거가 쉽습니다 (생리혈이 묻은것보다 나은 상황입니다) 매트리스 위에서 하면 당연히 안되겠죠.

또는 야놀자나 여기어때 어플의 검색 옵션에서 '마사지베드’ 를 찾아 욕실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효율성과 자극도는 욕실이 더 높지만 겨울이라는 특성상 추울수 있기 때문에 욕조에 뜨거운물을 받아 증기열이 가득한 상태에서 오일섹스를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 절차


1. 오일은 열전달 속도가 빨라 몸에 바로 부어도 크게 거부감이 없습니다. 상대가 엎드린 상태로 눕게 한다음 등 중간부터 오일을 부어가며 위 아래로 발라줍니다. 손과 발을 제외하여 바른 후 적당히 마사지를 해주는 식으로 긴장을 풀어줍니다 (마사지과정은 글자수의 제한때문에 생략합니다)


2. 몸을 뒤집은 다음, 역시 상체의 세로 라인으로 부어가며 발라주고 성감대부분을 자극하지 않은 채 허벅지 무릎 종아리의 순으로 내려갑니다. 허벅지의 안쪽은 오일을 더 부어가며 성기에 닿을듯 말듯하게 문지릅니다.


3. 허벅지와 팔뚝, 어깨, 목은 약간 힘을 더해가며 지압을 해주고 혈액순환이 되어가면 손가락으로 피부를 눌렀다가 떼었을때 붉은 빛이 순식간에 사라지는것을 확인하면 애무를 시작해도 좋습니다.


4. 다시 엎드리게 한 다음 자신의 몸에 오일을 발라 몸을 포개어 위아래로 부드럽게 슬라이드합니다. 허벅지를 교차시켜 문질러니가도 좋습니다. 입술을 상대의 귓가에 붙인채 양 손으로 상대방의 옆 라인을 애무해나갑니다


5. 몸을 뒤집고 자신의 상체를 세운 후 오일을 몸에 바릅니다. 바르는 모습을 보여주어 상대를 흥분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이후 아래에서부터 위로 움직이며 자신의 성기와 상대의 성기를 밀착시켜 문질러나갑니다.

이를 스마타라고 합니다. 스마타는 상당히 에로틱한 동작으로 오일의 느낌과 더불어 서로를 성적으로 확실하게 자극시킵니다.

이 외에도 가슴으로 페니스를 끼워 문지르거나 유두로 귀두를 자극하는 파이즈리, 기타 다양한 애무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것은 오히려 마찰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다소 살짝 닿는 느낌의 페더터치 등은 크게 의미가 없고 좀더 움켜쥔다던지 평소때보다 자극의 강도를 올려주는 편이 좋습니다.



# 삽입

하지만 삽입 후 피스톤은 이와 반대로 천천히 페니스가 들어갔다 나오며 질이 밀려나오는것을 관찰할 수 있을정도로 템포를 늦춰 느낌을 즐기는것이 주효합니다.

가능하면 몸이 밀착되어 피스톤을 즐길 수 있는 정상위(남성상위) 좌위, 신장위, 측위등을 추천하며 후배위는 마무리용도로 권합니다.



#마무리

오일섹스는 어렵지 않으며 준비과정이 번거로운것을 제외하면 서로의 성감을 북돋우는데 효율적인 섹스입니다. 그리고 섹스하는 동안 [서로에게 완전히 미쳐있을 것] 이 포인트라는것도 기억해두세요!

FIN

키스만 해도 그가 발기하는 이유가 궁금해요!


화성남의 이야기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면서 연애 경험이 별로 없는 여성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 중 하나가 위의 제목입니다. ‘손만 잡았는데 발기한것 같아요.’ 라던지 '키스만 했는데 자세가 엉거주춤해서 보니…’ 라는 이야기들이죠. 그녀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 때문에 성적으로 너무 흥분한걸까? 라고 말이에요.

​이 말은 반만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남성은 기본적으로 직접적인 자극에 성적 반응을 보입니다. 주요한 시각이라던지, 촉각등의 감각 말이에요. 여성들처럼 이를 형상화시켜 자신의 뇌를 자극하는 일은 좀처럼 없습니다.

남성은 제한된 특정 상황에서 이성적이고 논리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감정이 감각인척 신경을 타고 무임승차하는 행위를 좀처럼 허용하질 않아요.

결국 그가 키스를 한것뿐인데 발기를 하게 되는것은 다름아닌 '입술의 감촉’ 때문입니다. 평소에 가질 수 없는 이질적인 촉감이 긴밀하게 반응해 뇌를 자극하고 혈류량을 빠르게 증대시키는거죠. 여성이 만약 손가락 끝으로 그의 입술을 쓰다듬어도 발기하는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그 극한의 부드러움을 따라가진 못해도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것에는 충분하다는 이야기죠.

이렇듯 남성은 1차적인 직접자극이 이루어지면서 성적 흥분을 가져오게 되고 이는 곧 유두나 페니스의 표면적인 발기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언제든 삽입할 수 있도록 쿠퍼액을 미리 충전하기도 하죠. 여성의 입장에서는 당황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금성녀의 이야기

반면 여성의 경우는 키스를 하면서 가지게 되는 다이렉트한 촉각보다는 수 초내에 이루어지는 연속적인 연상작용에 의해 흥분을 하게 됩니다. 혀가 들어오고 나가는 과정의 시뮬레이션을 섹스에 덧입히는 작업을 하게 되는거죠.

물론 그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다 하더라도 뇌는 '이정도면 흥분해도 될듯!’ 이라며 결재 싸인을 해버립니다. 그러고는 새어나온 질액이 어느덧 입구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거죠.

방금 들어온 따끈따끈한 정보로 스스로의 몸이 데워지고 있을 찰나, 눈앞에서 보이는 싸한 그의 일탈행동은 나오던 애액도 쏙 들어갈 정도로 빠른 반응속도를 보입니다. 그러니 그녀의 손바닥 위에서 놀려고 하지 않는것은 기본이면서 동시에 얕은 감각을 지속적으로 자극해가며 그녀의 멘탈을 흔들어놓을 필요가 있단 말이에요.


그들의 차이는 분명하다

둘의 흥분하는 과정은 비슷하게 보일지 몰라도 사실 전혀 다른 매커니즘에 의해 성적 흥분을 하게 되는거에요. 이를 바꾸어 생각해보면 애무나 섹스를 하는 과정에서 남성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것은 시각과 청각, 촉각같은 다이렉트한 자극입니다.

그러니 여전히 부끄러워서 불을 끄고 섹스한다던지 하는 행위는 그의 즐거움을 반감시키는 (나름 이기적인) 섹스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그와의 짜릿한 섹스를 위해서 여성은 적극적인 리액션과 몸의 움직임, 그리고 가만히 있지 못하는 손놀림을 가지고 있다면 정말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한편 여성의 워너비 섹스라면 그만큼 성감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끌어오는 에로티시즘을 구현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묵묵하게 자신의 할일(?)만 다하는 섹스라던지, 내 사정오르가즘만을 위한 행동이 얼마나 그녀를 비참하게 만드는지를 기억하라는거에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알수없는 안갯속 섹스 커리큘럼과 중간중간 그녀를 바라보는 애타는 눈빛, 혹은 귓가에 속삭이는 야한 말들이 하나하나 스위치가 되어 그녀의 전신을 활성화시킵니다.


섹스에 대한 고민, 그다음은?

이렇듯 너무나도 다른 남녀의 벗은 몸이 붙어 하나가 되는 과정은 말로 표현하기에는 너무 부족함이 있죠. 그만큼 함께 누릴수 있는 엑스터시 역시 1부터 9999까지 다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서로가 가진 피지컬과 마인드의 차이를 분명히 깨닫고, 내가 어떤 영역에 대한 선입견을 바꾸어가면서 그 또는 그녀를 흥분시킬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그동안 섹스가 너무 쉬웠죠? 생각하고 염려하며 고뇌하는 섹스가 얼마나 순도높은 퀄리티를 창출해 낼것인지를 그려본다면, 앞으로 절대 허투루 하지 마세요. 그만큼 쾌락에 휩싸일 이벤트는 무수히 많아질거니까요 :)

FIN

섹스의 언어학


실제 섹스를 하면서 아무 말도 없이 서로의 행위에 몰두하는것도 문제지만 할말 안할 말 다 꺼내가며 오히려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건 더 큰 문제입니다.

정작 교제 초반이나 서로에게 무척 신경을 쓰는 시기에서는 그렇게 말을 가려가며 조심스럽게 접근하더니 무엇인가 완벽한 소유감을 경험하고 난 다음에는 솔직하다 못해 배려없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어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있어요. 특히 섹스 도중 특정 언행은 평상시 소통을 할 때보다 더한 상흔을 남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1. 말은 귓가에 가까울수록 좋다

껴안고 귓가에 속삭이는 것 만으로 훌륭한 애무가 될 수 있어요. 같은 섹스나 애무에 대한 요구라도 볼을 밀착시키고 공기반 소리반으로 내뿜는 언어는 상대를 흥분감에 떨게 하고 유두를 단단하게 만듭니다

2. 마주보는 체위에서는 말을 구분한다

서로 동등한 눈높이를 가진 좌위(앉아서 하는 체위)등에서는 수치스러운 말도 나름의 효용이 있어요. 얼굴을 마주보기 때문에 더 부끄럽고 이러한 분위기가 흥분감에 덧입혀져 에로틱한 연출감을 맛볼 수 있죠.

하지만 한쪽이 누워 있고 다른 한쪽이 위에서 내려다보는 자세 (남성상위, 여성상위)에서는 말을 줄이거나 아예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한쪽이 압력(신체적, 정신적)을 받고 있는 자세에서 말이 잘못 나오면 순간적으로 거부감이 들기 쉽죠. 칭찬등의 가벼운 말 정도는 괜찮습니다. 오히려 애정뿜뿜한 눈으로 아이컨택해주는 편이 몇백마디 말보다 나을지도 몰라요

3. 금기어에 주의한다

상대방의 자존심을 갉아먹는 말은 안하느니만 못하죠. “좀 더 조여봐” 나 “오늘 왜 이렇게 물렁해?” 등등 상대의 섹스 자체에 대한 불만족을 드러내는 말을 섹스도중에 쏟아내어 좋을건 없죠. 결국 “니 페니스가 얇은걸 어쩌라고?” 라던지 “너 보면 흥분이 안돼” 등의 극단적인 티키타카로 번질 수도 있으니까 말이에요.

4. 먼 포지션 워딩은 집중력을 흐트린다

후배위를 하면서 롤스로이스 이상의 상체가 붙는 포지셔닝이 아니라면 사실 섹스도중에 뒤에서 들려오는 말은 어느정도 집중을 해야 들을 수 있어요. 당연하게도 신경이 ‘무엇인가를 듣는것'에 쏠리는 동안 다른 신경세포는 흥분을 미처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말할 시간에 그녀의 엉덩이나 등을 쓸어가던지 손을 아래로 내려 클리토리스를 어루만지는데 집중하시길 바래요.

5. 리액션으로 포지션을 조절한다

“이번엔 뒤로 해줘” “위로 올라와봐” 등등의 상대를 직접 움직이는 말은 순간적으로 그 또는 그녀를 피동형으로 만들어 흥분도를 팍 가라앉게 만드는 주 요인이 됩니다. 이럴때는 리액션을 통해 상대를 컨트롤하는편이 나아요.

예를들어, 적당히 신음이 나오는 삽입섹스에서 내가 좋아하는 체위를 진행할때 신음을 더 크고 강하게 낸다던지, 자기도 모르게 “C..” 라는 비속어를 흘린다던지 해서 상대에게 학습을 시키는거죠.

몸의 잦은 떨림, 애타는 눈빛, 거칠어진 숨소리, 간간이 섞어 나오는 비음, 저도 모르게 움켜 쥔 침대시트나 쿠션등등 상대에게 단순하게 '보여주기만 하면서도 컨트롤 할 수 있는 요소들’ 은 무진장 많은걸요. 이를 통해 그 또는 그녀는 내가 상대를 즐겁게 잘 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며 상대가 흥분했던 장면에서의 상황을 기억하기 시작합니다

6. 후희에서의 혀놀림

섹스가 끝난 후 서로의 몸이 식어갈때 마무리를 로멘틱하게 할 수 있다면 그날의 섹스는 인상적이었다는겁니다 (feat 이태리클라스) 꼭 껴안고 내 머릿속 용량에서 가능한 최대한도 에로멘틱 단어들을 꺼내어주세요. 이왕이면 입술을 맞대고 속삭이면 더 좋을테구요


FIN

흔히 섹스를 하면서도 ‘체력'이 예전같지 않다거나 발기력이 약해졌다던지 심지어는 섹스도중에 페니스가 평온을 찾아버리는(!) 사태가 생겨 궁금증을 가지는 남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활동량이 현저히 줄어든 이런 시국에는 더하겠죠. 정말 20kg이상 급증한 체중이 아니라면 이러한 경우 유산소운동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별로 없습니다. 정말 섹스에서 필요한건 근력운동이니까 말이에요.

섹스의 원천은 근력운동!


​특히 '남자는 허리!’ 라고 하는 말은 절반만 맞습니다. 정작 섹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근육은 허벅지근육이니까요. 허벅지는 골반부와 상체를 지탱해 피스톤의 힘을 조절하고, 하체로 모인 혈류를 페니스로 빠르게 공급해 발기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 섹스체력이 떨어졌다고 어떤 보양식을 먹어야 하나 고민하기 전에, 일부의 유산소운동을 통해 몸에 더덕더덕 붙어있는 지방을 털어버리고 메인인 근력운동으로 심장의 펌핑 강화, 각 부위별 운동효율을 높여 맞춤형 몸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거사(?)를 치루기 전, 키스를 나누거나 하면서 손이 어디로 가야할지 잘 모르는 여성분이 있다면 당연스럽게 허벅지를 어루만지면 됩니다. 안으로 점점 더 들어가도 좋구요, 이는 미리 섹스하게 될 남성이 어떤 부분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눈여겨 볼 부분은 허벅지 내측 내전근과 전면 내측광근, 그리고 측면 외부 대퇴근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이부분이 잘 발달해 있는 남성은 아무래도 기본 섹스 포인트가 높을 수 밖에 없죠. 거기에 따로 운동을 하지 않는데도 이러한 근육이 잘 발달해있는 유전적 요소를 가진 남성이라면 아무래도 남들에 비해 높은 기초체력과 섹스체력 둘다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행히도 근력운동은 얼마든지 노력을 통해 완성하고 이를 체력에 반영시킬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현재 자신의 섹스지수가 많이 떨어졌다 생각이 된다면 바로 시도하면 될것이니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하체운동이 고루 되어 이득을 보는 것은 남성뿐만은 아닙니다. 여성의 경우도 오르가즘 지속, 자극을 보다 쉽게 받아들이는 민감도, 질 운동 향상, 조임강화 그리고 역시 기초체력 증대에 충분히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하체(허벅지) 운동을 열심히 하는것이 중요하죠. 스쿼트를 그냥 막 하는게 아니라구요


TIP.

스쿼트운동을 하면서 케겔운동을 동시에 진행하는것은 실제 삽입피스톤을 하면서 스스로의 성기 진입운동, 또는 조임운동을 하는것에 도움이 됩니다. 익숙해지면 PC근(골반저근) 운동으로 넘어가도 좋아요

참고로 남성의 경우 섹스를 위해 우선적으로 함께 하면 좋은 운동은 프론트 스쿼트입니다. 대퇴근과 외측광근을 고루 발달시키기 좋죠. 처음부터 바벨등을 이용하는것보다는 무리가 가지않게 천천히 허벅지가 받는 무게의 부담을 올려가며 근육을 자극시켜 가는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플리에스쿼트가 효율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남성의 아래에서 버티는 힘과, 오르가즘에 오를때까지의 지속성을 유지시켜 주는 근육들을 고루 발달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섹스를 위한 여러 운동들이 많고, 그 하나하나가 유익하기 이를데 없는것은 사실이지만 기본적으로 허벅지를 단련시키는 것이 1순위, 그리고 전신 근력운동을 통해 체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두번째입니다. 어디서든 짧은 시간이라도 할 수 있는 것들이니 단지 '규칙적으로’ 그리고 '꾸준히’ 진행하는것이 중요하겠죠!


핫젤(흥분젤)의 원리


# 대체 핫젤이 뭐길래?

일단 여러분은 흥분젤을 발정제와 동일시하는 오류는 결코 범하지 않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흥분젤은 말 그대로 국소부위에 한해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어 자극을 좀더 효율적으로 받아들이게 만드는 의약품 및 미용용품에 지나지 않는다는거죠.

그래서 [판매는 흥분젤,이라고 붙여서 팔고 있지만] 실제로는 워머젤, 웜젤, 또는 핫젤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여러 핫젤들을 살펴보자면 크게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인체에 크게 유해하지 않은 화학합성물이 핫젤의 주요성분인 경우, 두번째는 일반 식품이나 생약성분을 통해 핫젤의 효과를 내는 경우입니다. 물론 어느쪽이 더 몸에 좋다, 아니다를 가늠할 수는 없는것이, 핫젤 자체가 일단 피부에 자극적이니까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핫젤에서 쓰이는 주요 추출물은 진저(생강추출물), 페퍼민트(박하) 등등의 생약성분, 엘아르기닌등의 화학성분으로 나누어볼 수 있겠습니다. 흔히 불감증 여성을 위한 바이젤(VIEGEL)은 페퍼민트와 엘 아르기닌을 둘다 함유하고 있죠. 흔히 해외 특허를 가지고 있는 핫젤들의 경우, 나름대로 임상을 완료한 여러 생약제재 오일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핫젤의 효능과 증상, 부작용 그리고 사용법

여튼 기본적으로 이들이 일으키는 효과는 동일합니다.

1. 성감대 주변의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빨리, 그리고 많이 흐르게 해 혈액순환을 강화, 발기를 돕는다

2. 성감대 주변의 신경을 예민하게 만들어 감각을 극대화


여성들이 국소부위에 바르고 난 뒤 느끼는 공통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해당 부위를 중심으로 빠르게 온도가 올라간다

2. 살짝만 쓸려도 피부에 와닿는 느낌이 강하다.


일반적인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바른 주변 피부가 따끔따끔거린다 (살짝 놀랄정도)

2. 섹스가 끝나고난뒤 쓸린듯이 아프고 통증이 남는다



# 핫젤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까?

가. 우선 몸 전체의 성감대중에서 가장 자극을 잘 느끼는 부위를 우선적으로 찾아 핫젤을 손가락에 찍어 가볍게 바른다. (거의 100이면 90이상은 클리토리스겠죠)

나. 피스톤운동은 그 자체로 강하게 자극을 전달하기 때문에 압박을 받는 질입구나 주변에는 바르지 않는다(잘못하면 약한 피부가 트거나 갈라질 수 있습니다)

다. 질내 지스팟등 성기 내부에 바르는 것은 크게 효과는 없으나, 화끈한 무엇인가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다면 남성의 귀두부에 묻힌 다음 피스톤을 진행해 보는것도 괜찮다 (한번쯤은..)

라. 오랄섹스할때 핫젤을 입에 담지 않도록 주의한다. (입술 주변에 불닭볶음면 소스를 가득 묻힌 효과가 나타납니다

마. 핑거링을 할때에는 손가락에 묻혀 질 내외부에 삽입, 자극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보통 상대적으로 아스트로글라이드 웜젤을 구입하고 나면 유통기한이 끝날때까지 다 못쓰는것이 현실이죠. 생각보다 정말 적은 양이 사용됩니다.



# 어떤 핫젤이 좋을까?

저는 일단 국내산 핫젤은 절대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일단 첫번째로 대부분이 중국에서 생산이 되며, FDA같이 의약품 분류를 통한 세밀한 필터링이 불가능합니다. (국산 제품들은 대부분 화장품류 또는 마사지 보조 제품군으로 분류) 따라서 정확한 원료를 파악하는게 거의 불가능하죠.) 가격은 물론 저렴한 편이지만, 동시에 사용자의 몸을 저렴하게 다루는 수단이 될 수도 있으니 추천하지 않아요.


그래서 보통 핫젤을 추천해달라는 DM을받게 되면 

1. 아스트로글라이드 웜젤
2. 듀렉스플레이젤 오렌지
3. 바이젤 4. 제스마

정도를 추천합니다.


일제 핫젤이 좋다는 의견들도 있는데, 로컬로 구매하면 확실히 그렇습니다만 일본 제품들 중에서 국내 반입되는 제품군은 따로 만들어집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해볼게요) 일본에 놀러갔다 돈키호테등의 샵에서 구매하시는게 아니라면 과감히 기대를 접으시는게 나을거에요.


기본적인 핫젤의 원리와 사용법, 추천하는 브랜드에 대해 간략하게 적어보았습니다만, 물론 능력치에 따라 더 즐길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는것은 당연하다는것도 기억해주세요 :D

신장위에서 페니스러빙(Penis rubbing) 즐기기


  • 신장위가 뭔가요??

​신장위(伸長位)는 포지셔닝은 남성상위와 비슷한데 남성쪽에서 다리를 벌리고 아래에 있는 여성은 다리를 오므린 삽입피스톤자세입니다.

​남성의 다리 위치에 따라 두가지로 구분되는데, 이것은 여성의 질 위치에 의해 탄력적으로 반영이 되어 진행한다, 라고 생각해도 될것 같아요. 보통 CAT체위의 한 종류로 사용됩니다.

일단 삽입도가 그리 깊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귀두를 사용해 여성의 성감비율이 가장 높은 질입구 이후 3cm정도의 공간을 자극하고 압박을 주기 좋죠. 물론 남성의 페니스 길이가 꽤 된다면 금상첨화입니다. 반대로 평균보다 작은 남성이 이 자세를 구사할 경우 좌절감에 빠질 수 있으니 주의.

간단하게 신장위에 대해 소개를 했고, 오늘은 이를 이용한 애무테크닉을 설명해보겠습니다.


  • 페니스 문지르기

신장위는 자세의 특성상 페니스가 빠지기 좋고, 이를 다시 넣기 위해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발기도가 하락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때에는 당황하지 않고 러빙(문지르기 rubbing)을 해도 좋습니다.

위와 같은 자세로 신장위를 즐기다가 페니스가 빠졌을때, 남성은 허리를 바로 들어 상체가 여성과 수직을 이룰 정도의 각도를 맞춥니다. 당연히 페니스도 들리겠죠.

어느정도 자세를 재정비하고 그녀의 질 둔덕 위에 페니스를 얹는다는 느낌으로 내려놓습니다. 귀두의 위치와 정렬을 하는것이 쉽지 않을 수 있는데 ‘여기서 엉덩이를 좀더 뒤로 빼면 페니스가 내려가 그녀의 질 입구정도에 위치하겠지’ 라고 생각되는 곳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몇번 해봐야 감각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페니스가 상대적으로 꺾여있기 때문에 좀 아플 수도 있습니다만, 오히려 이런 반발작용때문에 여성의 입장에서는 더욱 자극이 되는 자세입니다. 귀두부는 질입구부터 클리토리스까지의 표면을 지속적으로 문지르며 자극을 주게 되죠. 이미 애액으로 젖어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마찰은 꽤 적절하게 진행됩니다.

허리나 골반부를 올리게 되면 자연스럽게 귀두부는 클리토리스 거의 위쪽까지 올라갑니다. 이런식으로 마찰을 유도하면 여성의 입장에서도 성적 자극도가 높고, 남성은 인위적으로 귀두부에 힘을 주어 자극하기 때문에 발기도 역시 올라가는 편이죠. 이후 원하는 타이밍에 맞추어 다시 삽입을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이 자세를 취할때는 허리를 위로 당기는 움직임을 주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클리토리스는 아래에서 위로 진행하는 애무에 좀 더 자극을 잘 느끼는 편이거든요. 그리고 ​원래 가랑이 사이에 끼우고 성기를 자극하는 플레이는 여성이 더 능숙합니다. [스마타]라고 하지요.

여튼 남성의 경우에서도 충분히 '가랑이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언급이었습니다 :D

질입구 근처에 손가락을 뻗었을때 미끌거리는 촉감과 애액의 느낌이 있다고 해서 삽입을 해선 안됩니다


애액에 대한 그릇된 선입견


이전에 언급했듯, 여성의 애액은 여섯가지가 있는데, 애무 초반에 나오는 투명한 애액은 스킨선액과 질액의 혼합물입니다. 점도도 있고 어느정도 양이 있는 편이라 삽입하기 좋다고 착각을 하는 남성분들이 많습니다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스킨선액은 클리토리스를 마찰에서 보호하기 위해 나오는 것으로 피스톤에서의 윤활효과는 거의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성적 흥분]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쯤 되면 섹스를 할 타이밍이겠지, 클리토리스를 보호해야겠어’ 라며 반사적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질액도 얼마 나오지 않은 상태라 (원래의 삽입타이밍은 서 있을때 애액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릴 정도여야 합니다) 이때부터 피스톤을 진행하면 성적 자극이 이어지지 않을경우 금방 말라버리기도 하는것이죠.

특히 어느정도 섹스에 익숙해진 연인같은 경우 모텔에서 섹스를 하게 되었을때 얼마 애무를 하지 않았는데도 손가락을 뻗어보면 애액으로 젖어있다 -> 흥분해있다 라고 착각을 하기 때문에 지루한 섹스패턴이 다시금 이어지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질액과 스케네선액(스킨선액과 다릅니다)이 다량 섞인 상태의 애액이 완벽한 피스톤을 보조하게 되고 이 타이밍에서 오르가즘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실제 해당 애액의 질감은 약간의 끈적거림+물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물론 몸이 익숙해졌기 때문에 금방 젖게 할 수 있을거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국 섹스에서의 매너리즘을 만들게 되고, 여성의 입장에서는 '내 몸을 다루는것에 너무 대충대충이 아닐까’ 라는 회의감마저 들게 합니다.

이러한 것에는 너무 잦은 섹스도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데이트처럼 차라리 횟수를 줄이고 그만큼의 퀄리티와 아이디어를 쏟아 부어 만족도를 올려주는 것이 훨씬 낫겠죠.

내 남자가 이만큼 날 위하고 서로의 섹스만족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것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면서 서로를 위해 좀 더 생각하고 시도하는 동안 의도치 않은 여러 경험치를 얻을 수 있을거에요.


조금 더 다양하고 발칙한 여러 생각과 소통을 시도해보세요 :)

엎드린 상태에서 페더터치로 애무하는 법 요약


페더터치는 실제 마주보는 자세에서 사용하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여성을 침대에 자세를 맞춰준 상태에서 마치 연주하듯 애무를 진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1. 애무를 하는 동안 어떤 음악도 듣지 않습니다

2. 조명은 적당히 조절하고 작은 소리 하나까지 캐치할 수 있게 분위기를 조절합니다

3. 그녀를 침대위에 엎드리게 합니다

4. 손끝으로 가볍게 쓸어내리며 목덜미까지 손가락을 세워서 내려갑니다

5. 머리카락과 목의 경계선을 지나는동안 어깨위를 스치기도 합니다

6. 손가락을 하나 또는 다섯 모두 힘을 빼고 등을 쓸어내려갑니다

7. 가끔 피아노를 치듯 두드려가는 패턴도 좋습니다

8. 척추를 타고 내려가는 손을 유지하며 엉덩이에 입술을 갖다댑니다

9. 꼬리뼈에 입술을 가져다대고 손톱으로 엉덩이를 가볍게 긁어내려갑니다

10. 그녀의 양쪽 허벅지를 벌립니다

11. 옆구리를 쓸어 올라가며 양 가슴을 움켜쥡니다

12. 유두를 건드리지 않고 유륜주변으로 손끝을 세워 돌립니다

13. 가볍게 목덜미에 손을 대고 양 가슴골 사이로 내려옵니다

14. 반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며 유두를 제외한 모든곳에 키스를 합니다

15. 그러는동안 손은 배꼽주변을 돌고 옆구리를 지나 등을 더듬습니다

16. 그녀의 움찔거림이 심해지면 입을 약간 벌려 유두를 입술사이에 끼웁니다

17. 혀끝으로 입술 사이에 끼워진 유두의 중앙을 톡톡 눌러줍니다

18. 손톱을 세워 어깻죽지를 쓸어갑니다

19. 애액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는 것을 확인하면 본격적으로 가슴애무를 진행합니다

20. 혀의 중간부분으로 유두 끝을 가볍게 핥는것을 반복합니다

21. 입술 안쪽의 부드러운 부분으로 유두를 압박합니다

22. 조금씩 키스를 하며 아래로 내려갑니다

23. 허벅지와 질입구의 경계 부분을 한쪽손으로는 쓸어가며 다른쪽은 입술을 갖다댑니다

24. 혀끝으로 핥아올려갑니다. 애액이 흘러내린 부분을 핥아 허벅지의 경계로 올립니다

25. 구부려진 무릎의 뒷쪽에 혀를 넣고 움직이며 나머지 손으로 온 몸을 훑습니다

26. 혀끝이 말라갈 무렵 혓바닥으로 엉덩이를 핥습니다

27. 엉덩이의 갈라진 틈으로 입술을 가져다댑니다

28. 천천히 손가락의 지문으로 그녀의 아래로 늘어진 유두를 들어 굴리듯 움직입니다

29. 다섯 손가락을 오므려 유두를 감싸고 오물조물 힘을 주었다 빼었다 움직입니다

30. 혀끝으로 음순을 가볍게 스치며 건드립니다

31. 질 주변을 애무하면서 검지와 중지로 질을 열어봅니다

32. 핑크빛 속살에 혀끝을 가져다 댑니다. 갖다 대었다 떼었다를 반복합니다

33. 그녀의 상체를 완전히 침대에 밀착시키게 하고 엉덩이를 들게 합니다

34. 애액을 혀끝에 뭍힌 상태에서 클리토리스에 펴 바릅니다

35. 서서히 발기한 클리토리스의 포피를 손가락으로 눌러 뒤로 벗깁니다

36. 질 입구에 얼굴을 묻고 게걸스럽게 먹기 시작합니다

37. 혀를 내밀어 와이퍼처럼 휘저으며 클리토리스를 자극합니다

38. 혀끝을 벌어진 질에 삽입하며 혀피스톤운동을 시작합니다

39. 운이 좋으면 혀의 아랫부분으로 단단해진 지스팟을 자극할수도 있습니다

40. 양손으로는 가슴을 주무르며 새끼손가락으로 유두 끝을 굴립니다

41. 질내 요도의 움찔거림이 느껴진다면 주변을 부드럽게 핥아나갑니다

42. 방광부분을 살짝 누르면서 혀피스톤을 진행하면 사정을 확인할수도 있습니다


오르가즘을 가진 후 늘어진 그녀의 허리를 잡고 본격적인 후배위를 진행합니다

위의 절차를 기억하는것이 아니라 실제 머릿속에서 상상해가며 자신의 애무 방법에 동화시키는것이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D

중급자용 키스테크닉



키스의 기본기가 갖추어지고 나면 이후부터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녀간 키스를 나누었을때 흥분하는 과정은 크게 차이가 있어요.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이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


술을 먹은 후 키스


알콜의 작용으로 대사가 둔해지고 혈류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강이 충혈되어 부어오릅니다. 술을 들이키고 나서 코로 숨을 잘 못쉬고 푸우- 하면서 쭈그려 앉아 있는게 그런 이유죠. 이런 타이밍에 키스를 하게 되면 숨을 거의 쉬기 힘들어지며 산소가 부족해집니다. 순식간에 어지럽고 하늘을 걷는 경험을 하게 되죠. 숨가쁜 가운데 스킨쉽이 진행되므로 뇌에서는 몸에서 일어나는 증상을 ‘성적 흥분'으로 간주해 버리고 두 이성간의 결합을 상당히 쉽게 만들어버립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역사가 음주남녀에게 일어나는 것이고, 키스만 잘해도 섹스각이 절로 만들어지는 겁니다.


여성이 받아들이는 키스


이전 글에서도 말했듯이, 여성은 상상력을 구현하는 능력이 만렙에 가깝기 때문에 키스에 성적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대입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실시간으로 자신의 몸과 합성하여 성적 흥분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래서 '키스만 잘해도 아랫도리가 젖어버린다'는 말이 나오게 되는거죠.


남성이 받아들이는 키스


반면 남성은 키스를 하면서 어떤 상황이나 상상을 하는 구조가 아니라, 오로지 부드러운 여성의 입술과 몸, 키스하는 도중에 오고가는 스킨쉽에 직접적인 자극을 받아 성적 흥분을 하게 됩니다. 발기는 바로 시작이 되고, 졸고 있다 놀랜 대뇌 시상하부에서는 언제든 삽입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의미로 쿠퍼액을 분출시킵니다. 키스도중 트레이닝복까지 젖어나오는 그의 애액을 보고 놀랐던 분들이라면 이해가 되실거에요.


섹스이미지를 만드는 키스


1. 숨을 (자기 의지대로) 못쉬게 하는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이 과정에서 사용되는 것은 와이드 스페이스 키스 (Wide space kiss) 입니다. 상대의 입술 전체를 덮음으로 속박당한다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상대의 입술을 먹는다는 느낌으로 진행하지 않고, '밀봉한다’ 고 하는편이 맞겠네요.


2. 입술이 덮힌 상태에서는 텅 트레이닝 키스 (Tongue training kiss) 가 사용됩니다. 상대의 입술을 벗겨내는 혀의 움직임이 입안으로 들어가 혀끼리 서로 맞닿는 순간 상하좌우로 얽히면서 줄다리기하듯 혀를 빨아들이거나 밀고 당기는 키스죠. 입의 위아래 점막이 자극되어 성적 흥분이 고조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할 부분은, 상대의 혀를 뽑아내듯이 내 쪽으로 가져와서는 안된다는겁니다. 힘자랑이 아니라는것


3. 상대의 숨이 가빠져 옴을 느끼게 되는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이때 계속 진행하고 싶으면 입술을 밀봉하고, 잠시 숨고르게 하고 싶다면 인사이드 키스(inside kiss)를 시작합니다. 원래는 상대의 혀를 받아들이는 단계로서의 키스이지만, 여기서는 잠시 입술의 간격을 떼고 숨구멍을 만들어준다는 느낌으로 진행합니다. 팁은, 완전히 입술을 떼지 않고 약간 붙은 상태에서 살짝만 떨어뜨리면 입술이 문질문질거리는 감촉이 지속되기 때문에 상당히 에로틱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4. 위의 과정을 적당히 컨트롤하면 상대의 호흡 타이밍을 뺏고 이로 인해 성적 흥분을 이끌어올 수 있습니다



흥분도를 급격히 올리는 키스


1. 텅 트레이닝 키스를 하며 혀의 무브먼트를 아래와 같이 컨트롤합니다


가. 혀끝으로 상대의 혀 옆라인을 쓸어오는 움직임

나. 혀끝으로 상대의 혀끝 아래를 부드럽게 받치는 움직임

다. 혀옆으로 상대의 혀 옆라인을 비비는 움직임

라. 혀중간으로 상대의 혀를 밀어내며 밀착하는 움직임


혀에서 가장 민감하고 부드러운 부위를 페더터치로 애무하는 느낌으로 혀를 이용해 어루만져간다는것이 포인트입니다



2. 숨과 타액을 교환하기


키스가 꽤 익숙해진 남녀에게 권장합니다


가. 성적 흥분이 고조에 이른 상태에서 키스도중 깊은 숨을 상대의 입술 안으로 뿜습니다. 입안으로 파고 들어간 숨은 (목과 코가 연결되어 있는 관계로) 다른 향과 느낌을 제공하며 강한 성적 자극을 제공합니다

나. 키스도중 타액을 모아 입술 또는 혀로 전달합니다. 받은 상대가 다시 전달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타액이 섞여 누구의 입안인지 모를 정도로 일체화가 되는 동안 섹스의 욕구가 한층 상승하게 됩니다.


사람의 입은 성기와 비슷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의 두가지를 섞어서 진행하면 이미 섹스 프로세스에 접어들었다고 착각할 정도로 흥분이 고조됩니다.



손의 위치


1. 사타구니 제일 안쪽의 바로 위에 손을 얹어보면 습기가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미 속옷이 다 젖어있기 때문에) 이를 체크해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꼬리뼈에서 손가락 두마디 정도 위까지를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키스해보세요. 신유혈이라는 이른바 섹스 스위치를 자극하게 되면 어느샌가 애타는 눈빛으로 변해 있는 상대를 마주할 수 있을것입니다.

3. 서로 마주 선 상태에서 키스를 하고 있다면 얼굴을 감싸쥐던 두 손을 자연스럽게 목을 타고 쇄골을 스치며 어깨로 이어지는 삼각라인을 만듭니다. 가슴의 주변에서 맴도는 손의 움직임이 상대를 애타게 만들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키스테크닉은 여기까지입니다. 키스 너무 잘해! 라는 칭찬은 언제들어도 기분좋은 일이죠 :)


지스팟찾는법


1. G스팟이 누구나에게 있다는 착각을 버리세요

지스팟은 기관(Organ)이 아니라 신경의 분포 밀집지역이기 때문에 얕게 있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구요


2. 원나잇녀에게 초반 핑거링으로 G스팟을 자극한다는것은 거의 판타지에 가깝습니다.

성적으로 옴팡지게 흥분하지 않으면 존재조차 알 수 없는것이 G스팟입니다. 적어도 섹스2회차부터 탐색을 시도하세요


3. G스팟의 위치는?

대략적으로 애무나 기타등등 방법으로 그녀를 달구어놓게 되면 질 입구 약 5~6cm 윗벽에 빨래판처럼 오돌도돌한 감촉을 느낄수 있습니다. 단단해진 거기 아니에요! 바로 뒤쪽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훅 떨어지는 급경사가 나와요. 급경사의 시작점부터가 보통 G스팟의 영역이죠


4. 어떻게 자극해요?

신경이 완전 노출된 건 아니니까 당연히 어루만진다고 자극받는건 아니겠죠. 가장 효율이 좋은 애무방법은 진동을 주는것 + 압박자극이 되겠습니다. 메뉴얼이야 엄청 많지만 일단 기본은 G스팟에 지문을 붙인채 움직이는것을 기본으로 손목을 까딱거리거나 위아래로 팔에 힘을주거나 어깨까지 떠는 진동을 부여하는거죠


5. G스팟을 자극해서 좋은점은 뭐에요?

우선 시오후키(여성사정)을 유도하기 좋고, 삽입오르가즘을 느끼게 하는 1단계 과정이기도 하죠. 단편적이고 빠른 클리토리스오르가즘보다 깊은 쾌감을 얻을 수 있고 이후 멀티오르가즘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장치라 할 수 있겠어요


6. 여성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해요

몸은 성감에 맞춰 발달한답니다. 게다가 남성보다 스스로 자기 몸을 파악하는게 아무래도 쉬우니까요, 샤워하면서, 또는 속옷 갈아입기전 편하게 누워서 그에게 박히는 상상을 하면서 전용스팟들을 찾아보세요. 그렇지 않았을때보다 훨씬 도움이 될거에요


그녀를 숨넘어갈만큼 짜릿한 오르가즘의 길로 인도하고 싶다면 G스팟 탐색 및 개발은 필수적입니다. 지금까지 가져왔던 클리토리스오르가즘과는 차원이 달라요. 이를 갈고닦기 위해 연습 또 연습은 필수!

초심자용 키스 테크닉


텀블러에 넣기엔 지나치게 퓨어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오래된 커플들에게 오히려 필요할지도 모른다구요? (하도 키스를 안하고 사니깐 말이에요)



키스의 시작

분위기가 고조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 분위기를 너무 오래 끌면 어색해진다는 것이고, 빨리 앞서나가면 상대를 놀라게 한다는 것입니다.

적절한 타이밍은 (바로 옆에 있다는 전제에서) 1.대화가 끊어지고(대략 4~5초정도 소요) 2. 아이컨택이 유지되고 있다는 전제에서 3. 얼굴이 서서히 가까워지고 4. 입술과 입술의 간격이 손가락 세마디정도의 거리가 되면 5. 자동으로 상대의 눈이 감기게 됩니다. 3번에서 상대가 고개를 돌리거나 뒤로 물러나게 되면 상황종료. 어색한 타임 유지 후 다음 기회를 찾게 됩니다. 참고로 시간체크해가며 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대략 이렇다는 것

키스의 각도


서로의 얼굴이 약 30~45도 교차되는것이 좋습니다. 상대의 숨결을 느끼면서 흥분하기에도 좋고, 앞니가 부딪히는 확률을 줄여줍니다.


키스 스킨쉽


처음에는 단순한 입맞춤으로 시작합니다. 살짝 닿았다가 떼어도 좋습니다. 물러나지 말고 입술사이 간격을 손가락 두마디 정도 유지한 상태에서 상대를 바라봅니다. 어차피 촛점이 안맞아 서로 상대가 잘생기거나 예뻐보이는 착시가 일어납니다. 거부하는 움직임이 없으면 다음단계로 진입합니다.


키스의 일반적인 순서


가. 햄버거키스 : 입술을 살짝 벌린 채 상대의 윗입술이나 아랫입술을 내 입술 사이에 넣고 부드럽게 문지릅니다. 절대 강하게 진행하지 않습니다. 상대의 목을 받친 상태에서 또는 어깨에 손을 얹고 키스를 하는 동안 숨이 가빠지며 입이 열리게 됩니다. 그러면 다음단계로 진입합니다.


나. 슬라이딩키스 : 햄버거 키스의 변형으로, 윗입술과 아랫입술로 부드럽게 상대의 입술을 전후좌우로 훑어나가며 슬라이딩합니다. 딥키스의 1단계이기도 합니다

다. 레슬러키스 : 서로의 혀가 상대의 입안에서 쓸어 내려가며 감싸 안는 키스입니다. 중요한것은, AV처럼 혀로 전투를 벌이는 것이 아니라 안부인사를 묻는 정도의 느낌으로 진행합니다


슬라이딩키스와 레슬러키스를 병행해 진행하는 동안 분위기가 고조됩니다. 상대방의 숨이 가빠지고, 입에서 단내가 나게 되면 다음 단계로 진입합니다.


라. 인사이드 키스 : 햄버거 키스의 강화판입니다. 서로의 입술을 빨아들여 다소 강하게 마찰시킵니다. 입이 최대치로 열리게 되고 프렌치 키스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마. 프렌치 키스 : 서로의 입이 크게 벌어진 상태에서 성기가 서로 문질러지듯 혀가 얽히며 에로틱한 키스를 연출하게 됩니다.

바. 트레이닝 키스 : 프렌치키스의 응용판입니다. 상대의 혀를 감싸고 원을 그리며 자극하고 입술의 안을 훑어가는 키스입니다. 보통 섹스 전 키스라고 합니다.


보통 상대와의 첫키스라면 [라]단계까지, 좀더 진도를 나가길 원한다면 [바]단계까지 나가며 상대의 적극도를 확인해나갑니다.



키스시 유의사항


1. 혀를 움직일때는 혀끝의 힘을 최대한 빼고 움직인다는느낌으로 진행합니다. 혀끝은 단단하기 때문에 오히려 성적 자극을 주기 어렵습니다

2. 잇몸이나 치아를 건드리지 않습니다

3. 손의 권장위치는 남성의 경우 상대와의 첫 키스라면 시작시 아무것도 만지지 않는것이 좋고, 키스를 진행하면서 상대의 목덜미나 어깨, 등을 가볍게 지지하는 정도의 터치를 하면 좋습니다. 이후 익숙해지면 무릎 바로 위나 허벅지, 밀착키스를 위해서 허리를 당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남성의 심장부(가슴 약간 왼쪽) 또는 무릎, 팔을 잡기도 하고 역시 익숙해지면 허벅지 안쪽, 목을 끌어안는다던지 등의 행위로 밀착도를 높이면 되겠습니다


섹스를 이끄는 중급자 키스과정은 이후 따로 적어볼게요

좋은 섹스를 하려면 욕실이 좋아야죠

모텔 침대가 제 1 플레이스? 그런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구요 :( 함께 좁은 샤워실에 들어간 그 순간부터 얼마나 에로틱한 장면들이 연출되는데 말이에요

샤워기에 뜨거운 물을 틀어 벽으로 헤드를 돌려놓고 후끈한 수증기속에서 서로의 몸이 문질러지는 야릇한 상상을 해봅니다. 입술과 혀, 손이 쉬지않고 상대를 어루만지며 겹쳐진 허벅지와 가랑이 사이에서 미끌거리는 감촉이 흥분의 연속으로 다가오는 느낌을 기억하자는거에요.

게다가 욕실에 마사지베드가 있다면? 금상첨화죠. 그녀를 눕혀놓고 오일을 온몸에 발라 부드럽게 감싸며 애무에 여념이 없는동안, 신음소리가 울려퍼지는 그 에로틱한 공간을 상상만해도 멋지지 않나요?

대실끊고 문 열자마자 훌러덩 옷 벗어던지고 침대로 직행하는 대충대강 섹스에 식상해져가고 있다면, 패턴을 바꾸세요. 섹스는 어디에서도 할 수 있으니까요

부드럽게, 하지만 미친듯이

이태리장인은 여러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어한답니다. 네이버 블로그와 트위터,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하게 말이죠.

섹스에 대한 다양한 고민이나 궁금증은 오픈카톡채널을 통해 저와 대화할 수도 있어요. 물론 바로바로 답변드리기는 좀 힘들수도 있다는 점! (하지만 분명 꼬박꼬박 답장한다는것)

https://open.kakao.com/o/sIyPh3ec


이 사람이 뭐하는지 궁금하다면 네이버에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D 그냥 프리섹스주의자인 작가라구요

https://blog.naver.com/in3angel


목표는 [섹스로 세계정복] 입니다!… 라기보다는 그냥 섹스를 대놓고 노골적으로 즐기는 사회만들기? 정도가 되겠네요 훗


[이태리장인의 T]

핑거링과 커널링구스를 동시에 진행하는 몇가지 팁

보통 파트너에게 성적 만족을 주기 위해서, 당연하게도 핑거링(손가락으로 여성의 성기부위를 자극하는 애무)과 커널링구스(입으로 여성의 성기부위를 자극하는 오랄섹스)는 필수입니다. 오늘은 이 두가지 애무를 동시에 진행하는 몇가지 무브먼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애무법은 삽입직전 진행하면 시너지효과가 큽니다.


C포지션
삽입한 손가락이 마치 C모양처럼 구부러져 있다고 해서 C포지션이라 부릅니다. 오르가즘을 효율적으로 줄 수 있는 최적의 애무중 하나입니다

가. 중지 전체를 질내 천천히 삽입합니다. 파트너가 긴장하고 있다면 질 주변이나 사타구니를 혀로 핥아가며 신경을 분산시켜도 좋습니다

나. 완전히 삽입된 중지를 질내에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오직 상하운동으로 첫번째 두번째 마디만 위로 쳐올리며 지문으로 질 윗벽을 훑는다는 느낌으로 진행합니다

다. 입을 클리토리스에 가져다댑니다. 정확하게는 혀를 내밀어 혓바닥 중간이 클리토리스를 누른다는 느낌으로 대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혀끝은 질입구에 닿습니다

라. 핑거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밖으로 나오는 애액을 혀끝으로 찍어 클리토리스 주변에 바릅니다

마. 혀중간에 닿은 클리토리스를 누른채 와이퍼처럼 혀를 좌우로 흔듭니다. 혀끝은 질입구를 문지르며 혀의 중간은 클리토리스에 압박을 주게 되죠

바. 질에 삽입한 중지의 지문부를 질 윗벽에 붙인 상태에서 팔을 떨어 진동을 줍니다



딥사이드 케어
혀피스톤으로 삽입감을 주면서 동시에 클리토리스까지 핥아나가는 애무포지션입니다. 손으로 클리토리스 위의 포피를 타겟으로 진동자극을 줍니다

가. 파트너의 어깨넓이보다 약간 더 다리를 벌리게 하고 M자 형태로 세웁니다

나. 클리토리스 위 포피에 엄지와 검지를 집게처럼 벌려 잡고 살짝 위로 누르면 클리토리스가 드러납니다

다. 그상태에서 엄지와 검지를 위아래로 교대로 움직여 클리토리스에 문지르는 자극을 주기 시작합니다

라. 혀를 꼿꼿하게 앞으로 뻗어 내밀어 질 입구에 가져다 댑니다. 혀끝으로 원을 그리며 입구를 애무합니다

마. 혀를 질속으로 깊이 찔러 넣습니다. 세번정도 얕게, 한번 깊게 넣는것을 반복하며 신음소리를 듣습니다

바. 적당히 템포를 조절해 질에서 빼낸 혀를 내민 상태로 클리토리스까지 핥아 올라갑니다.

사. 혀 아랫부분으로 다시 클리토리스를 핥아 내려오면서 질 입구에서 다시 삽입해 들어갑니다



핫쵸코 탭
A스팟을 자극하면서 클리토리스에 빨아내는 쾌감을 불어넣는 테크닉입니다. 잘 연습하면 질 내부까지 떨림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가. 검지에 애액이나 타액을 묻혀 부드럽게 삽입합니다. 단 손등이 위로 보이게 삽입을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나. 질 아랫벽에 검지의 지문부가 닿으면 앞뒤로 강하게 누르면서 슬라이드합니다

다. 클리토리스에 입술을 붙이고 ‘우'모양으로 입을 동그랗게 맙니다

라. 입술안에서 혀를 굴린다는 느낌으로 숨을 들이마시며 빠르게 움직입니다. 이는 마치 새티스파이어의 원리처럼 클리토리스에 작용합니다

마. 입을 계속 움직이면서 질 안에서 손가락을 빙글 돌려 지스팟을 타겟으로 문지르다가 다시 A스팟을 자극하는것을 반복합니다

바. 절정에 다다랐을때 입으로 클리토리스를 완전히 빨아들여 혀끝으로 문질러 주면 좋습니다



TIP

1. 러브젤이나 오일을 묻혀서 하면 좋습니다 (참고로 러브젤은 손에 펴발라 손씻듯 문질러 체온과 비슷하게 만듭니다)

2. 입과 양 손이 쉬지 않는다는 느낌으로 진행합니다

3. 핑거링을 할때는 손가락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페니스라 자기 최면을 넣으며 어디를 자극해야 좋을지를 계속 기억합니다

4. 파트너가 오르가즘을 가지고 난 직후 강하게 껴안고 페니스로 질입구 주변을 문질러줍니다

1초에 열번 진동으로 오르가즘을 즉시 끌어내는 '본 헤드 바이브'를 포함한 중급 오랄 포지션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적어보겠습니다.

근황토크.

얼마전에 [센슈얼 마사지]를 습득했어요. 약간 트랜드지난 감은 있지만 그래도 즐기는 섹스를 하려면 마사지는 기본이니까!

부산 성감마사지의 대가에게 사사를 받고(!) 파트너 J양을 교보재로 열심히 연습하여 결국 수료. 그외 YONI STEPHAN등의 영상을 참고삼아 메일교환까지 해가며 열심히 갈고닦았는데, 과정이 끝날때쯤 깨달아버린 것은..

정작 나는 그 좋아하는 마사지를 받을 수 없? 

오일로 문딜문딜하면서 여체의 부드러움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하

내가 [섹스에 좀 권태가 생겼어] 라던가 [좀더 짜릿한 오르가즘을 만끽하고 싶어요!] 라는 분은 센슈얼 마사지를 받아보세요. 남성분들은 전문적인 코스를 굳이 밟지 않더라도 유튜브나 등등을 통해서 일단 기본적인 소프트 마사지부터..

이제 이태리장인은 림프마사지에도 도전합니다 

Q.러브젤사용법


러브젤 사용법좀 알려주세요! 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아주 간단합니다 :D

1. 러브젤은 먼저 손에 발라서 체온과 맞춰 발라야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아요. 안그러면 너무 차가워요 특히 요즘같은 겨울엔!

2. 여기저기 처발처발 바르는게 아니라 질입구와 귀두 앞부분에만 발라서 쉽게 진입하게 만드는 거에요

3. 러브젤의 글리세린성분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니 마사지한답시고 몸 전체 코팅을 하면 효율이 떨어져요, 나빠요

4. 젖꼭지나 클리토리스등 포인트에 살짝 찍어바르는 정도? 로 애무하면서 사용하면 좋아요

5. 핫젤은 흥분젤 아니에요 ㄷ 특히 질입구에 바르는건 더더욱 아니에요 사용법은 추후에 적어볼게요 :D

이제 여기다가 끄적거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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