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일상 + 정지해제 D-7
이태리장인의 또 다른 직업은 컨설턴트죠. 보통은 섹스 트러블이나 의학의 힘을 빌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 중간단계에서 의뢰를 많이 받는 편입니다. 뭐, 간단한 문제들은 채팅만으로 해결이 되기도 합니다만 :D 실제로는 출장을 나가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물론 이러한 경우는 컨설팅 비용이 발생합니다. (학생분들에게는… 따로 청구를 하지는 못하겠더라구요. 돈없던 학식시절을 떠올려보면 ㄷㄷ)
좀 난감한 의뢰는 예를들어 이런거죠. ‘오르가즘을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어요. 느끼고 싶어요’ : 당연히 전국민 오르가즘 캠페인을 외치는 입장으로 도와드리고 싶지만, 이태리장인 역시 만능이 아닌걸요 -_ -;; 특히 30대 이전까지 경험이 거의 없거나 자위경험이 없는 타입이라면 바로 오르가즘을 획득할 수 있는 성감의 리미트까지 멀고도 먼 여정이 남아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아더선생님이나 최세혁소장님이 와도 쉽지 않은 일이라구요 흑흑
아마도 몸과 마음의 경직을 푸는것에만 적잖은 시간을 소요할것이 분명한데다가 충분히 열린 맘으로 6W를 받아들여야 하는데 (6W : 6하원칙의 그 여섯가지입니다) 하루만에 그게 가능할것인가? 닫고 잠가온 시간 이상으로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가슴아픈 일이지만 말이에요.
마사지는 컨설팅의 영역을 벗어나있지만 샘플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기 때문에 그리 마다하진 않습니다. 정지 전 '요즘 마사지를 배우고 있습니다’ 라는 글 이후로 열명은 넘은듯? 그런데 확실히 하고 나면 진이 빠지는 느낌이랄까(!) 기를 전달하는 과정도 한몫하겠지만, 어찌나 다들 뭉쳐있는지… 그냥 등, 어깨, 허벅지… 돌덩어리에요 돌덩어리 ㅜ 힘의 배분이 적은 슈얼마사지가 이럴진대, 타이마사지로 넘어가면 이정도는 그냥 힘쓰는 영역일듯 (관리사님들은 그정도의 돈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보는 1인)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네욤
여튼 직접 오프라인으로 한주에 두어명정도 만나면서 느끼는건, 코로나가 정말 사람들의 삶을 많이 망가뜨려 놓았다는 약간의 짜증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행복을 위해 '섹스의 도(道)'를 찾으려는 사람들은 여전히 열정의 불을 꺼뜨리지 않고 있다는 안도감정도랄까요. 하루빨리 지긋지긋한 팬데믹의 일상이 사라지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정지도 빨리 풀리길! -_ - 지난번 경험으로는 그날이 되었는데도 안 풀리던 기억이..
센슈얼 마사지의 요약
우리나라에서는 슈얼마사지라고 부르는 이 Sensual massage는 일반적인 마사지와는 궤를 달리합니다. 몸이 시원해진다거나 혈액순환을 돕고 노폐물 처리의 활성에 도움이 된다는 느낌보다는 ‘성감'을 자극하는 쪽으로 특화된 마사지에요. 오히려 애무에 가깝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때문에 전반적으로 성감활성화를 통해 몸 전체에 충족감을 주는 작업이 들어가긴하지만, 실제 섹스는 이루어지지 않는것이 정석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정을 통해 성적 자극의 완성을 이루려 하는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특화되어 있는 마사지라 볼 수 있겠어요 :)
실제 슈얼마사지를 진행하게 되면 일반 마사지에 비해 압이 훨씬 적거나 없습니다. 손바닥이나 손끝으로 쓸어가며 감각을 일깨우는 페더터치, 가슴이나 사타구니, 질입구 주변, 등과 골반부까지 이르는 성감대를 자극하는 행동들이 주가 되고 마찰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오일이 필수로 사용되는 덕분에 받는 여성쪽에서는 이미 중반부부터 이것이 마사지인지 애무인지 종잡을 수 없을만큼 혼란스러워집니다. 뭐, 나름 이성이 남아있다면 말이죠.
때문에 건드리기만 해도 아래가 애액으로 젖어 번들거리는 열정적인 여성들보다는, 어느정도 성감이 둔하거나 불감에 가까운 분들에게 테라피목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편이고 또한 정기적인 다회성의 관리를 추천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슈얼마사지는 거의 애무라 보면 되기 때문에 한끝차이로 '다음은 당연히 인터코스(삽입)이겠지’ 라고 예상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 또는 '내가 이성으로서의 매력이 없어서 그런가?’ 라는 오해를 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명색이 마사지인데 '섹스'로 마무리지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물론 시중에는 마무리과정을 챙기는 출장남성마사지사들도 있긴 하지만 말이에요 ㄷㄷ
일반 마사지에 비해 방법이 쉬울것 같지만, 사실 또 그렇지도 않습니다. 메뉴얼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있는데다가 여성의 성감대 위치, 리액션을 살피는 센스.. 그리고 기본 목적인 성감을 일깨우는 테라피 과정 자체가 쉽지 않아요. 이태리장인이 종종 글에서도 적지만, [애정이 결여되어 있는 섹스릴레이션쉽에서 여성의 흥분도는 30%이상 줄어드는것] 이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통 슈얼마사지를 진행하는 동안은 원나잇스탠드나 섹스파트너를 대할때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주는 터치’ 라는 기준을 잡고 들어가야 합니다. 이 관념이 포함되어 있는 손길인지 아닌지는 신기하게도 여성의 입장에서는 다이렉트로 구분할 수 있을 정도니까요.
이러한 이유로, 슈얼마사지는 연인사이에서 효용성을 더욱 갖추게 되고, 권태나 매너리즘을 가지는 시기에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즌 전에는 직접 커플을 대상으로 강습을 해가면서 하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마스크를 끼고 훅훅거리는 상상을 하니 ㅡㅡ 오우
근데 요즘 좋은 마스크가 나왔더군요. 마스크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이렇게 적으면서도 웃기긴 합니다만) 아에르(aer) 마스크, 일반 마스크의 두배가 넘는 가격인데 숨쉬기 너무 편하고 끈때문에 귀가 아프지 않아 너무 좋은 경험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기승전 마스크광고가 되어버렸 하아…
뭐 두서 없는 글이었는데 옵챗으로 슈얼마사지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이 있어서 간단하게 요약정리해드렸습니다. 실제 무브먼트는 (뒤적뒤적) 추후에 따로 올려볼게요 :D
오일섹스 메뉴얼
알아듣기 쉽게 ‘오일섹스'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오일을 이용한 센슈얼 마사지 이후 후속 섹스로 이어지는것이 맞습니다.
마찰감이 훨씬 줄어들고 부드러운 몸의 감촉이 얽히는동안 성감이 극대화되어 상당히 에로틱한 섹스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오일 제거가 힘들기 때문에 집에서는 하기 힘들다는 단점또한 있습니다.
오일을 이용한 센슈얼 마사지는 담번에 따로 적도록 하고 오늘은 오일 마사지 이후 섹스에 대한 부분만 나누어 적어보겠습니다.
오일섹스의 대부분은 일본의 풍속 업소에서 도입된 것이라 어휘에 일본어가 나오는 것에 대해 양해부탁드려요
# 준비
네이버 검색창에서 '대용량 마사지오일’ 로 검색하시면 실제 타이 아로마마사지업소에서 사용하는 대용량 오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존슨즈 베이비 오일같은 시중에 판매되는 오일은 보습효과를 위한 것이라 곧 바로 체내에 흡수되니 추천하지 않습니다.
주문한 오일을 적당히 소분해서 용기에 담고 모텔등에서 사용하고 용기는 버리면 됩니다. 보통 몸전체 바르는데 야쿠르트병 두병정도 들어갑니다. 단, 밀봉해서 가져가지 않으면 가방에서 새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 장소
모텔 침대의 이불 위에서 하면 덜 민폐입니다. 이불은 당일-익일 세탁을 하게 되어 제거가 쉽습니다 (생리혈이 묻은것보다 나은 상황입니다) 매트리스 위에서 하면 당연히 안되겠죠.
또는 야놀자나 여기어때 어플의 검색 옵션에서 '마사지베드’ 를 찾아 욕실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효율성과 자극도는 욕실이 더 높지만 겨울이라는 특성상 추울수 있기 때문에 욕조에 뜨거운물을 받아 증기열이 가득한 상태에서 오일섹스를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 절차
1. 오일은 열전달 속도가 빨라 몸에 바로 부어도 크게 거부감이 없습니다. 상대가 엎드린 상태로 눕게 한다음 등 중간부터 오일을 부어가며 위 아래로 발라줍니다. 손과 발을 제외하여 바른 후 적당히 마사지를 해주는 식으로 긴장을 풀어줍니다 (마사지과정은 글자수의 제한때문에 생략합니다)
2. 몸을 뒤집은 다음, 역시 상체의 세로 라인으로 부어가며 발라주고 성감대부분을 자극하지 않은 채 허벅지 무릎 종아리의 순으로 내려갑니다. 허벅지의 안쪽은 오일을 더 부어가며 성기에 닿을듯 말듯하게 문지릅니다.
3. 허벅지와 팔뚝, 어깨, 목은 약간 힘을 더해가며 지압을 해주고 혈액순환이 되어가면 손가락으로 피부를 눌렀다가 떼었을때 붉은 빛이 순식간에 사라지는것을 확인하면 애무를 시작해도 좋습니다.
4. 다시 엎드리게 한 다음 자신의 몸에 오일을 발라 몸을 포개어 위아래로 부드럽게 슬라이드합니다. 허벅지를 교차시켜 문질러니가도 좋습니다. 입술을 상대의 귓가에 붙인채 양 손으로 상대방의 옆 라인을 애무해나갑니다
5. 몸을 뒤집고 자신의 상체를 세운 후 오일을 몸에 바릅니다. 바르는 모습을 보여주어 상대를 흥분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이후 아래에서부터 위로 움직이며 자신의 성기와 상대의 성기를 밀착시켜 문질러나갑니다.
이를 스마타라고 합니다. 스마타는 상당히 에로틱한 동작으로 오일의 느낌과 더불어 서로를 성적으로 확실하게 자극시킵니다.
이 외에도 가슴으로 페니스를 끼워 문지르거나 유두로 귀두를 자극하는 파이즈리, 기타 다양한 애무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것은 오히려 마찰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다소 살짝 닿는 느낌의 페더터치 등은 크게 의미가 없고 좀더 움켜쥔다던지 평소때보다 자극의 강도를 올려주는 편이 좋습니다.
# 삽입
하지만 삽입 후 피스톤은 이와 반대로 천천히 페니스가 들어갔다 나오며 질이 밀려나오는것을 관찰할 수 있을정도로 템포를 늦춰 느낌을 즐기는것이 주효합니다.
가능하면 몸이 밀착되어 피스톤을 즐길 수 있는 정상위(남성상위) 좌위, 신장위, 측위등을 추천하며 후배위는 마무리용도로 권합니다.
#마무리
오일섹스는 어렵지 않으며 준비과정이 번거로운것을 제외하면 서로의 성감을 북돋우는데 효율적인 섹스입니다. 그리고 섹스하는 동안 [서로에게 완전히 미쳐있을 것] 이 포인트라는것도 기억해두세요!
FIN
근황토크.
얼마전에 [센슈얼 마사지]를 습득했어요. 약간 트랜드지난 감은 있지만 그래도 즐기는 섹스를 하려면 마사지는 기본이니까!
부산 성감마사지의 대가에게 사사를 받고(!) 파트너 J양을 교보재로 열심히 연습하여 결국 수료. 그외 YONI STEPHAN등의 영상을 참고삼아 메일교환까지 해가며 열심히 갈고닦았는데, 과정이 끝날때쯤 깨달아버린 것은..
정작 나는 그 좋아하는 마사지를 받을 수 없?
오일로 문딜문딜하면서 여체의 부드러움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하
내가 [섹스에 좀 권태가 생겼어] 라던가 [좀더 짜릿한 오르가즘을 만끽하고 싶어요!] 라는 분은 센슈얼 마사지를 받아보세요. 남성분들은 전문적인 코스를 굳이 밟지 않더라도 유튜브나 등등을 통해서 일단 기본적인 소프트 마사지부터..
이제 이태리장인은 림프마사지에도 도전합니다
훗
Q.러브젤사용법
러브젤 사용법좀 알려주세요! 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아주 간단합니다 :D
1. 러브젤은 먼저 손에 발라서 체온과 맞춰 발라야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아요. 안그러면 너무 차가워요 특히 요즘같은 겨울엔!
2. 여기저기 처발처발 바르는게 아니라 질입구와 귀두 앞부분에만 발라서 쉽게 진입하게 만드는 거에요
3. 러브젤의 글리세린성분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니 마사지한답시고 몸 전체 코팅을 하면 효율이 떨어져요, 나빠요
4. 젖꼭지나 클리토리스등 포인트에 살짝 찍어바르는 정도? 로 애무하면서 사용하면 좋아요
5. 핫젤은 흥분젤 아니에요 ㄷ 특히 질입구에 바르는건 더더욱 아니에요 사용법은 추후에 적어볼게요 :D
결혼7년차.. 5살 연상과..행복한 가정을 꾸리고있다..
내 나이 33..아내는 38..
나이가 더 들기전에..난..사랑하는 아내와..
내가 생각하고..내가 보고싶고..느끼고싶은..섹스에 대한
모든것들을 아내와 공유하고 함께 나누고 싶다..지난 7년간..소라넷 시절때부터.. 초대남&싱글남으로 지내왔지만..나에겐..아무런..의미가 없었다.. 함께하고싶은 사람이 없었기때문이다..
내가 함께하고싶은 사람은 단 한사람 지금나의 아내가 있었기 때문이다..나는 지금 밴드에서 싱글남으로 활동하고 있다..
밴드를 통해서 많은사람들을 만났고.. 많은것을 배웠다..
특히..밴드를 같이 하는.부부 들을 보면 항상.부러울수 밖에 없었고..부부의 입장에서.. 생각을 먼저 할수밖에 없었다..그렇다보니.. 자연스레 많은.부부들이랑.친해지게 되었고..부부들이 함께 하는 즐거움..또는 즐거움 가운데 느끼는 씁쓸함..이랄까? 여러가지 문제에대해서 직접보고..느끼고 경험할수 있었다..
싱글남으로 활동하다보니.. 항상 자세를 낮추고.. 을이라는 생각을 항상.지니고 다녔던것같다.. 사실상 을이 맞다.
부부들이 서로의 성을 오픈하기전까지 그 과정이 얼마나 힘이들엇는지 잘 알기에. 부부들의 시각에서 생각해주고 움직여 주는게 당연하기에..을이 맞는것이라 생각한다.가끔씩 싱글남으로 활동하기 모할때가 있다..그래서 커플로 활동 할까 생각도 잠시나마 해봤지만..커플로 활동하기 싫었다.. 자랑은 아니지만..커플로 얼마든지 활동할순 있지만..
나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서 한 여자를 이용하는 것같아서 커플로 활동하는게 싫었다~정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활동을 하고싶었다..그게 지금의 사랑하는 아름다운 나의 아내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난..7년동안 두얼굴로 지내왔다..
한 여자의 남편으로..때로는..싱글남..초대남으로..아내모르게 활동하며 지내왔다..나와의 잠자리를 피할때나..섹스할때.. 반응들을 ..평상시 섹스에 대한 대화를 할때.. 나와는 성적 가치관이 많이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내가 알아서 해결하고 다녀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난 돈을주고 하는 섹스는.. 싫고.. 바람은 더더욱 피고싶지않고.. 적당히 감정이 썪인 교감과 섹스를 하고 싶었던것같다..그래서 내가 선택한게 싱글남이었고.. 많은 궁금증과 내안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수 있었다..
또한 아내도 많이 변화시킬수 있었다..부부들과 함께 만나면서 난 부부들을 즐겁게 해주기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해왔는데 그 노력들 중 가장 오랜시간 공을 들여 노력한게 마사지이다..
건식마사지.섹슈얼마사지.성감마사지까지 많은것들을 내것으로 만들기 노력했고..지금도 노력중이다..
내가 마사지를 해줬을때 여성분이 시원하다거나..흥분을 참지못하고.. 몸을 비비꼬우는 모습을보면.. 나도모르게 뿌듯해지거나.. 내가 부부들사이에 해줄수 있는게 있어서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
사실상 나로인해 사람들이 즐거워하면 더열심히 하려는게 내 성격인것 같다..
이제껏 받아본 마사지 중 최고였다 라는 말을 들으면 더노력해야지~ 이런생각밖에 안드니 말이다..마사지와 애무덕에 소라생활 내에선 나의 닉네임을 들으면 아는 사람들이 제법 있을 정도로 인지도 올리는데. 한몫 한것같다.. 그 한몫에는 흥분만시키고 안해주고 도망간다고 우스게 소리로 욕하는 형님들이 한몫 한것같다~
그래서 가끔씩은 인상에 남을 정도로 강한 임펙트를 남겨주고 오긴한다~그동안의 기술과 부부님들에게 배운 조언..내가보고느낀것들을 통해서 이제는 아내의 판도라 상자를 조금씩 열어보려한다..
그 시작은.. 마사지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첫단추가 중요하기에.. 신중히..나의 아내의 판도라 상자를 조금씩 열 생각이다..
근래 아내는 잦은 야근으로 몸이 피로하다며, 마사지를 받고 싶다는 이야기를 흘리듯 꺼냈다. 그 주 주말 마사지를 예약했다는 사실은 모른 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아내는 속옷을 걸치지 않고 데이트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그렇게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데이트를 즐기며, 더위에 지쳐갈 즘 당신 위해 마사지를 예약했다 이야기를 꺼냈다. 아내는 기쁨과 고마움을 표현하는 동시에 흠칫 놀란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러곤 “나 오늘 노팬티인데 마사지 받는 거 자기 괜찮아?"라며 물었다. 마치 내 걱정만을 하는 듯한 아내의 뉘앙스에 더욱 흥분이 몰려왔다.
괜찮다는 나의 이야기에 우리는 마사지숍으로 발길을 옮겼고, 아내는 속옷은 입지 않은 채 짧은 반바지 차림으로 내 옆에 그리고 마사지사 앞에 나왔다. 마사지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마사지사는 아내에게 브래지어가 오일에 젖을 수 있으니 속옷을 벗을 것을 권했다.
나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가슴이 두근거리며, 조심히 고개를 들어 아내와 마사지사를 살폈다. 아내는 조심스레 뒤로 돌아 티셔츠 밖으로 브래지어를 벗고 있었고, 마사지사는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이러한 옷 차림으로 만져질 아내를 생각하니 미묘한 감정이 뒤섞이는 걸 알 수 있었다. 마사지를 받는 90분간, 옷 속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아내는 연신 신음을 내뱉었다. 고개를 숙여 직접 그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그 소리는 야릇하게 들려왔다.
일플 펨섭의 요청으로 스웨디시 오일 마사지 한번 해봤는데, 생각보다 오르가즘에 쉽게 오르네..분수 장난아니고, 오컨보다 오히려 오르가즘엔 마사지가 효과적인듯 싶군요.
성감 마시지 경험해보고 싶은 여자분 연락주세요 라인, 텔레그램: londonlifes